가자마다대 합격한 14세 소년의 꿈은 ‘인도네시아 장관’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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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가자마다대 합격한 14세 소년의 꿈은 ‘인도네시아 장관’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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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다대 입학식에서 아르야군(오른쪽)이 아니스 바스웨단의 축하를 받고 있다. 
 
중부 자바주 솔로시의 아르야 바구스 케빈 군(14)은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사상 최연소로 명문대 가자마다 대학에 입학했다. 아르야군은 토목공학과를 전공을 선택했다.
 
아르야군은 "미래의 인도네시아 장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아르야군은 19일 족자카르타특별주에 위치한 가자마다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입학식에 참석했다.
 
아르야군은 "학부생이 된 것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공학부 토목 공학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개발이 계속 이뤄질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토목공학과를 전공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르야군은 지난 2000년 2월 23일 태어났다. 그의 나이는 14세. 일반적으로라면 중학생의 나이지만 아르야군의 부모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월반 제도를 활용해 4세에 초등학교에 입학시켰다. 그는 최근까지 솔로시 제3 국립고등학교에 재학중이었지만 재학 중 대학 입학시험에 합격해 다시 월반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위의 멤버이자 가자마다대 선배 아니스 바스웨단(45)도 아르야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아르야군은 “아니스 바스웨단에 이어 장관이 되고 싶다"라며 재치있게 대답했다. 아니스도 38세에 인도네시아 최연소 대학 총장(현재 빠라마디나 대학 총장)이 되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여 차기 교육문화부 장관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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