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불똥 튈라’…상부허락없이 조기퇴근한 공무원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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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시위 불똥 튈라’…상부허락없이 조기퇴근한 공무원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8-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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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위로 인한 폭동을 우려한 공무원들이 조기퇴근을 하고 있다. 사진=꼼빠스
 
자카르타주정부는 21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수만명의 시위대가 자카르타 한복판에 몰린 가운데 시위대들의 ‘화풀이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주내 대다수 공무원이 조기퇴근했다.
 
현지언론 꼼빠스에 따르면 오늘 주정부 공무원들은 보통 오후 4시에 퇴근하지만 오늘은 1급경계령이 내려진 관계로 오후 2시반 경에 조기퇴근했다.
 
주정부 공무원인 레자씨는 “상부로부터 공식적인 조기퇴근 지시는 없었지만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직원들 사이에서 일찍 퇴근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밝혔다.
 
주정부 공무원들은 청사 주위에 시위대들과 이를 경계하려는 수 백명의 군인과 경찰이 포진해있어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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