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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하드코어 테러범들의 전용 수용소 캠프로의 이전에 의견 분분.. 정치 최고관리자 2014-09-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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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테러청의 훈련 모습.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가대테러청이 테러범 전용 수용소 캠프 설립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가대테러청(BNTP)에 수십 명의 대테러리스트 죄수들을 특수 교도소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며 BNTP의 계획에 불편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유도요노는 지난 8일 서부자바 슨뚤 지역 국제평화 안보센터(IPSC)의 국가대테러청의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하는 도중 안샤아드 음바이 대테러청장과 수용소 캠프 개발 진행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유도요노는 “테러범 전용의 수용소 캠프는 안보센터 부근에 세워져선 안된다. 테러범들이 수용되어 있는 만큼 주변 지역이 중요하다. 슨뚤 지역의 주민들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수용소 캠프 설립 위치에 관해선 다시 토론해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테러범 전용의 특수한 수용소 설립에 관해서는 합의했으나, 안보센터 근처에 세우는 것은 인권 원칙에 반하는 문제다. 이 지역은 트레이닝과 교육을 위한 곳으로 만약 죄수범들이 탈출하게 되면, 주변 지역 주민들이 매우 위험해질 것이다” 고 덧붙였다.
 
BNPT는 지난 7월 과격주의 사상을 타파하고 죄수범들을 융화시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테러범들을 특수 수용소 캠프로 이송시켰다. 캠프 수용소에는 총 144명의 죄수들을 수용할 수 있는 48개의 감방이 있다. 
 
BNPT는 최근 법률 및 인권교육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수용소 캠프를 개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부처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국에는 약 280명의 테러범들이 29곳의 교도소에 갇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샤아드 대테러청장은 “인니정부의 대테러범들을 그들의 지역사회에 다시 통합시킬수 있도록 융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테러범들은 급진주의를 타파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으로 금번 프로그램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도 테러범들을 그에 맞는 전용 특수 수용소 캠프로 이동시키는 것이 옳다” 고 주장했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테러범들의 특수 수용소 캠프가 안보센터가 있는 슨뚤 지역에만 위치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정부의 테러범 융화 프로그램에 찬성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따르만 경찰청장은 유도요노 대통령의 의견에 동조하며 “태러범들의 수용소를 방문하는 가족 및 친지들은 보안센터 주변의 총, 폭탄 등의 무기 시설의 위험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고 언급했다.
 
262 헥타르로 구성된 IPSC는 지난  2010년 국방부에 의해 설립됐으며 현재 7개 사무실과 트레이닝 교육 센터 등을 포함해 인도네시아군, 국가경찰들로 구성되어 있다.
 
슨뚤지역의 국제평화 안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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