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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특별주, 불법주차 대대적 단속 나섰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9-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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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남부에서 불법 주차 단속이 시작됐다. 사진=안따라(Antara)
 
자카르타특별주 교통국은 지난 8일부터 주 내 5개소에서 시범적으로 불법 주차 단속을 시작했다. 대상 지역은 중앙 자카르타 따나아방과 깔리바따시티 등 5곳이다.
 
교통국 직원과 경찰 등 총 60명이 동원된 이번 단속은 대로에 불법주차한 운전자에 대해 50만 루피아의 벌금을 부과했다.
 
자카르타주 교통국은 단속 강화로 교통정체를 약 20% 완화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8일 오전에는 따나아방 일대에서 10여대의 차량이 단속에 잡혔다. 깔리바따시티 앞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대기사는 택시운전사들은 쇼핑몰 앞에 택시대기소가 마땅히 없어 일반차량과 섞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
 
택시기사가 불법주차 단속에 걸릴 경우, 사측이 아닌 기사 개인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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