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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발릭빠빤 여성매춘부의 삶... 한달 1천만루피아 벌어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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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은 밤거리를 붉게 물들이는 유흥업소들이 즐비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스삥안 발릭빠빤 국제공항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여성매춘부 리아나 씨. 오늘따라 그녀가 입고 있는 섹시하고 화려한 드레스가 평범한 복장을 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눈에 띈다.
 
하지만 그녀는 라마단 기간 동안 그녀의 일터를 잠시 접어두고 고향에서 휴일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남편과 이혼하고 1살 난 아이가 있는 그녀는 7개월간 발릭빠빤 유흥업소에서 일을 해왔다. 그녀의 가족과 아이를 키우기 위한 그녀 스스로의 선택이었다. 7개월 동안 그녀가 번 돈은 총 7천만루피아. 인도네시아 사람들의 월급치고는 꽤 많은 금액이다.
 
그녀는 “라마단이 끝나는 이달 말까지 고향 수라바야에 있을 생각이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뿐이고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이 없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고 말하며 이런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자신에게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주문을 되뇌인다.
 
그녀는 “발릭빠빤은 많은 바들이 있고, 외국인 관광객과 사업가들이 많다. 그들은 대부분 광산업 또는 오일가스 업체에 종사하고 있는데, 이 지역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수입은 최저임금을 훨씬 넘어서는 금액으로 꽤 많다” 고 말을 이었다.
 
현재 발릭빠빤지역 유흥업소에는 호텔, 레스토랑, 나이트 라이프 장소 등을 포함해 많은 돈이 투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말 유흥업계에 소요된 투자액은 2조5천만루피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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