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침몰 유람선 탑승자 13명 이틀만에 구조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8-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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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외국인 생존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부 해상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탔던 탑승자 25명 전원이 실종 이틀 만에 모두 구조됐다.
인도네시아 롬복 섬 수색구조대의 부디아완 대장은 18일 "숨바와 섬 동쪽 사페로부터 100여㎞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외국인 8명과 현지인 5명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말했다.
부디아완 대장은 "이들은 다 함께 발견됐다"며 "일부는 구조선을 타고 있었고, 일부는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떠 있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8명의 국적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이 탔던 유람선은 16일 오후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에서 출발해 코모도 섬으로 가던 중 기상 악화로 서부 누사텡가라주(州) 상제앙아피 섬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탑승자는 외국인 관광객 20명과 현지인 선원 5명 등 25명으로 전해졌다.
탑승객들의 국적은 뉴질랜드인 3명을 비롯해 네덜란드인과 독일인, 스페인인, 프랑스인, 일본인, 포르투갈인, 호주인 등 외국인 승객들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롬복 섬 수색구조대의 부디아완 대장은 18일 "숨바와 섬 동쪽 사페로부터 100여㎞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외국인 8명과 현지인 5명을 발견해 구조했다"고 말했다.
부디아완 대장은 "이들은 다 함께 발견됐다"며 "일부는 구조선을 타고 있었고, 일부는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에 떠 있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8명의 국적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이 탔던 유람선은 16일 오후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에서 출발해 코모도 섬으로 가던 중 기상 악화로 서부 누사텡가라주(州) 상제앙아피 섬 앞바다에서 침몰했다.
탑승자는 외국인 관광객 20명과 현지인 선원 5명 등 25명으로 전해졌다.
탑승객들의 국적은 뉴질랜드인 3명을 비롯해 네덜란드인과 독일인, 스페인인, 프랑스인, 일본인, 포르투갈인, 호주인 등 외국인 승객들이 대다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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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천만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