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남중국해 분쟁 조정 내비쳐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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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은 중국과 동남아 각국의 남중국해 분쟁을 평화적으로 중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11일 조꼬위는 자카르타에서 아사히신문 기자와 대화를 나누며, 영유권 등 남중국해 문제에 있어 기본은 '무력을 배제한, 외교를 통한 해법'이라고 정리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베트남-필리핀-중국 등 분쟁 중인 국가들의 이해 관계를 평화롭게 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내보였다.
현재 남중국해는 어족이나 석유ㆍ광물 등 해저 자원, 해상 교통로 등으로 중국과 동남아 여러 나라들이 영토 분쟁을 겪고 있다. 여기서 인도네시아는 남중국해 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돼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조꼬위는 자카르타 주지사를 지낸 경력과 인품 등을 토대로 지난 7월의 대선에서 당선되었으며, 오는 10월 인구 2억 5천만 명의 인도네시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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