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말랑서 지하드 참여 모집 알리는 ...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8-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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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드 요원과 자금을 모집한다고 쓰여진 잡지. 자료사진
이라크 수니파 무장단체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의 비전과 미션이 담긴 ‘알 무스딱발(Al-Mustaqbal)’이라는 무슬림 잡지가 동부자바 말랑서 나돌아 파장이 일고 있다.
현지언론 꼼빠스 6일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말랑군 다우면에서 열린 한 회교집회에서 출처를 알 수없는 박스 하나에 40권의 ISIS 잡지가 들어있는 것이 발견됐다. 또한 수 십개의 ISIS 스티커도 들어있었다.
이 잡지에는 ISIS의 지하드(성전) 조직원들의 지도자 아부 바르끄 알바그다디의 사진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ISIS의 지하드 활동자금을 요구하며 인도네시아 BCA은행과 무아말랏은행 계좌를 노골적으로 써놓기까지 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 이슬람 급진단체의 유튜브 영상 및 글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어 국민들이 동요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4천만명 중 2억명 이상이 무슬림으로 대다수는 온건한 성향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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