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대선이후 조꼬위-유숩 지지율 더 오른 이유는…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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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가운데 조꼬 위도도-유숩깔라의 지지율이 계속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인도네시아서베이연구소(LSI)는 대선 이후 8월 4~6일 전체 응답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조꼬위-유숩깔라의 지지율이 57.06%인 반면 쁘라보워-하따 지지율은 30.39%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무응답은 12.55%였다.
LSI의 조사는 스마트폰을 통해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2.2%이다.
이번 여론조사결과에 대해 LSI 연구원 아데 물야나씨는 7일 기자회견에서 “무응답이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것까지 합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조꼬위 팀의 지지율이 높다”면서 “이는 대선 당시 쁘라보워 진영을 지지했던 많은 무슬림들이 조꼬위 쪽으로 마음을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쁘라보워 측이 선거관리위원회(KPU)가 밝힌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던 점이 대중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비춰졌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아데는 “KPU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결과를 뒤엎으려하는 모습이 지지율을 낮추고 있다”며 “이에 반해 조꼬위 후보는 매우 여유로운 모습으로 차근차근 정권이양을 준비하고 있어 지지율 차이가 나는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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