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골까르당 본격 물갈이...새로운 총재 물망에..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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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 위기 놓인 아궁 락소노 골까르당 부총재
아궁 락소노(사진) 골까르당 부총재이자 국민복지조정장관이 곧 당으로부터 부총재 직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궁 락소노는 친 조꼬위 성향을 보이며 그간 총재인 아부리잘 바끄리(일명 이깔·Ical) 총재의 쁘라보워 지지를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왔던 인물이다.
현지언론 꼼빠스에 따르면 아궁 부총재는 10일 “지난 9일 나를 부총재직으로부터 직위해제시키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고 들었다”면서 “이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간 문제라 함은 당 총재와의 의견 충돌밖에는 없었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그는 “당이 나와 문제가 있다면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하는 것이지 충분한 이유도 없이 무조건 직위해제를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런 방식의 사임은 거부할 것이다. 당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것이지 어느 누구의 소유물도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아궁에 대해 줄리안 알드린 빠샤 대통령 대변인은 “아궁 장관은 현 내각이 종료하는 시점까지 국민복지조정장관직을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골까르당 내부 회의에서 직위해제 대상으로 알려진 인물은 아궁 외에도 요리스 라웨야이 골까르당청년대표가 있다. 요리 또한 이에 대한 소문을 들었지만 아직 당 차원에서 공식적인 설명을 들은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물갈이 대상자로 4명 정도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떠오르는 골까르 수장에 히다얏 산업장관
히다얏 산업장관.
오는 10월 20일 조꼬 위도도 당선인의 공식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골까르 당 내 차기 총재를 선출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모하맛 히다얏 산업장관이자 골까르당 의원은 스스로 골까르당 총재직에 출마할 예정임을 알렸다. 히다얏 장관은 10일 “골까르당 차기 총재직에 지원할 것”이라며 “골까르당 총재 선거를 위한 특별팀도 이미 구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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