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대선결과 놓고 오늘 헌재서 ‘제 1라운드’ 정치 최고관리자 2014-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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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법재판소(MK)에서 쁘라보워 후보가 제기한 이의신청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쁘라보워 수비안또-하따 라자사 진영 대변인 안드리 로시에다는 6일 “쁘라보워-하따 지지자들과 함께 헌법재판소로 직접 가서 압박할 것”이라 밝히며 “평화적인 집회일 뿐 오해는 하지 말라달라”고 당부했다.
이 집회에는 반뜬주, 자카르타특별주, 서부자바주의 그린드라당 소속 당원 3만여명이 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쁘라보워-하따 진영은 자카르타특별주, 북부수마트라주, 동부자바주, 중부자바주, 람뿡주, 남부술라웨시주, 파푸아주로부터 500여명의 증인도 데려왔다.
변호인단에서는 쁘라보워 진영이 200여명, 조꼬 위도도 진영에서는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앞서 헌법재판소는 쁘라보워 측이 이의제기를 위해 제출한 자료가 오류투성이로 심지어 기재되어 있어야 할 부분을 공란으로 비워두는 등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오늘(6일) 첫 재판에서 헌재는 청문회를 열고 쁘라보워 측의 입장을 듣게 된다. 또한 부족한 증거자료에 대해 수정할 것을 헌재가 명령하게 되면 24시간 이내로 정확한 증거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이후 8월 8일 2차 재판이 열리게 된다. 헌재는 오는 8월 21일 최종 판결을 내리기로 되어 있다.
오늘 재판에는 총 2만 2천 여명의 경찰 병력이 투입되어 양 진영 간 충돌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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