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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꼬빠자 버스기사들 단체로 뿔났다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8-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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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보조금 제한 정책이 4일 본격 시범 시행된 이후, 자카르타 중심 지역에서 운행되는 약 절반 정도의 꼬빠자(Kopaja) 버스가 운행을 중단했다.
 
꼬빠자(Kopaja)버스의 나낭 바수끼 사장은 4일 “보조금연료 판매 제한 정책에 따라 버스기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교통국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만 보조금유를 판매해 혼선을 겪게 됐다. 현재 전체 1,400여대의 꼬빠자 버스 중 300여대만 중앙자카르타에서 운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유제한으로 갑자기 수요가 몰리면서 주유소의 보조금유가 동이 났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그는 현재 손해가 매우 막심하다고 강조하며 “평균적으로 하루 에어컨이 없는 버스의 경우 50만 루피아, 에어컨이 있는 버스는 70만 루피아 정도 이익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육상교통운송조합(Organda) 자카르타지부는 해당 규제를 놓고 대책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나낭은 ”해당 보조금유 제한 정책이 모든 운송수단에 동일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보조금유 제한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부담해야 할 교통비가 오르게될 것이다. 물류 운송차량이나 대중교통은 대부분 경유를 이용하는데 보조금 경유인 쏠라(Solar)를 제한하는 것은 적절한 조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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