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이동.. 3천만명의 귀성길로 육해공 교통혼잡 겪어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민족대이동.. 3천만명의 귀성길로 육해공 교통혼잡 겪어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7-28 목록

본문

이둘피트리를 맞아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는 믈락항 
 
르바란을 맞아 지난 25일 귀성객들의 무딕(귀성) 러쉬가 절정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금년 귀성자수는 약 3천만명에 달할 것이며, 25~27일 사이에 약 2,100만명이 귀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육해공 교통이 대혼잡을 빚고 있다.
 
교통부에 따르면, 24일까지 900만명, 25일 1,200만명, 26~27일 양일에는 900만명으로 총 3천만명(지난해보다 400만명 증가)의 인구가 대거 이동한다. 수도권 외곽에서 1,300만명 동부자바주에서 420만명이 귀성하며, 운송수단으로는 오토바이 480만명, 승용차 800만명, 철도 449만명, 버스 265만명, 선박 157만명, 항공기 375만명 등이며 대다수의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육로는 25일 가장 혼잡한 러쉬아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부터 폐쇄된 자바북쪽 도로(빤두사)와 쬬마르 다리(중부자바주 쁘말랑)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대상으로 통행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재개됐다. 관계자들은 쬬마르 다리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 수를 제한하여 경찰과 협력하에 우회로 이용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이둘피트리 기간 동안 경찰8만6천명을 전국 각지에 배치해 교통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전국 각지로 폐리를 운행하는 반뜬주 믈락 항구에서는 탑승을 기다리는 승용차들도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수송회사(ASDP)는 지난 27일까지 수마트라 행 페리 이용자수는 12만3천명이라고 전했다. 장거리 노선시 이용하는 중앙자카르타 스넨역에서는 유도요토 대통령이 지난 24일, 동역을 시찰하며 열차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귀성길 여행이 될 것을 부탁했다.
 
항공기 이용자수는 지난해 르바란에 비해 26%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부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32개 공항으로 대상으로 금년 르바란이 시작되기 2~3일전까지 항공기 이용자 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약 5만명 감소한 15만4천명이었다. 공항담당의 조꼬국장은 “르바란이 시작되면, 항공기 이용자는 급증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