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 종교계 인사들과 빠라만디나 대학교 총장이 인도네시아 부통령 유수프 깔라(Jusuf Kalla)와 대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모인 종교계 인사들은 인도네시아 기독교회의장 로모 시스완또꼬, 인도네시아 불교회의장 루실 탄, 인도네시아 유교모임 대표 피터 레스마나 등 여러 종교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정치
2017-02-22
이슬람 단체들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감옥행’을 요구하는 시위를 열 예정이다. 자카르타 경찰은 이슬람 단체들이 인도네시아 의회 앞에서 시위를 벌일 것이라며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위는 21일 오전 예정으로 만 여명의 무슬림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카르타 경찰 측은 집회
2017-02-21
중국계 기독교인 현지사에 무슬림 후보 도전장 내밀어 4월 결선투표를 앞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는 어느 때보다도 과열되는 양상이다. 반(反)기독교, 반중국 정서가 큰불을 지폈다. 중국계 기독교인 현 주지사를 떨어뜨리려고 이슬람 강경파가 총공세를 펼치는 모양새다. 자카르타 주지사는 대권 도전의 디딤돌이어서 각 세력이 필사적으로 달려들고
조꼬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역 방문이 계획될 때마다 해당 지역 학교들을 방문해 저학년 아이들에게 도서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도서 선물을 위해 공식적으로 학교를 방문하는 방법 외에도, 호기심에 주차된 대통령 차량 주변을 맴도는 아이들에게 대통령팀 관계자가 다가가 도서를 선물하는 모습이 포착되기
사이판누르(H. Saifannur)가 아쩨 비레운 지역의 새 군수로 확정되었다. 당선이 확정된 사이판누르는 금년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간 군수로서 직무를 보게 된다. 부군수로는 사이판누르와 페어로 입후보한 무자까르(Muzakkar A. Gani)가 당선되었다. 사이판누르-무자까르는 74.650표
민족수권당(Partai Amanat Nasional) 간부들이 차기 자카르타 주지사로 이슬람교 시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 적합할 것이라 주장했다. 민족수권당 측은 지지하던 후보자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실비아나 무르니 콤비가 지난 주지사 선거에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짜롯 사이풀 히다얏 콤비에 패한 뒤 이러한 뜻을 내비
솔로 발라빤 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와 돌발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의 6번째 대통령이었던 유도요노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18일 오후 5시 30분경 아르고 드위빵가 기차를 타고 와 발라빤 역에 발을 디뎠다. 아니 유도요노, 아구스 하리무
2017-02-20
투쟁민주당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후보가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4월 가려질 전망이다. 15일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서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아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과반 득표율을 달성하지 못해 4월 결선 투표에서 진정한 승자가 가려진다. 결선 투표는 오는 4월 19일 실
2017-02-16
땅그랑 반뜬 선거위원회(KPU)가 어제인 2월 15일에 실시된 시장 및 부시장 선출 선거에서 전 반뜬 시장인 라뚜 아뚯 초시야의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선거위원회의 설명에 의하면, 교도소에 수감중이라도 선거권은 인정되어, 선거 기간 동안 모든 교도소 내부에도 투표소가 설치된다. 땅그랑 지역에는 네 개의
기도 집회 참가자들이 메트로 TV 기자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1일 중앙 자카르타 이스띠끌랄 사원에 약 7만 명의 무슬림이 모여 기도회를 열었다. 그런데 이날 기도집회해서 메트로 TV 기자가 집회 참가자들을 취재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는 폭행 신고가 접수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
2017-02-15
동부 할마헤라 지역 군수 루디 에라완이 고액의 뇌물을 받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군수가 챙긴 뇌물은 총 5십 6억 루피아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 중 5십 6억 루피아는 남부 자카르타 뽄독인다에 위치한 한 스파에서 건네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인으로서 재판부에 이를 폭로한 임란 에스 쭈마딜은 뻬떼 윈
인도네시아 관광부장관 그데 삐따나가 향후 5년 안에 2백 5십만 명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부장관은 관광업에 대해 “인도네시아 관광 사업은 끝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관광요소들도 많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