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말레이 해역서 선박 침몰…인도네시아인 26명 실종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7-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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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선박. 자료사진
말레이시아 남부해역에서 24일 인도네시아 출신 노동자들을 태운 선박이 전복, 26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과 dpa통신이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해경 소식통들은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탄 선박이 이날 남부 조흐르 주의 해안에서 전복돼 침몰됐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 탑승자 가운데 2명은 주변 해역을 지나던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근로자들은 실종됐다.
실종자들은 모두 말레이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불법 노동자로 다음 주로 예정된 라마단(이슬람 단식 성월) 종료시기에 맞춰 본국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선박이 전복된 이유는 즉각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3척의 선박이 침몰, 최소한 27명의 불법 이주 노동자들이 희생됐다.
말레이시아 남부해역에서는 지난주에만 100명이 넘는 불법 이주 노동자들이 체포되는 등 라마단 종료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출신 노동자들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현재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일하는 불법체류 노동자 150만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말레이시아 해경 소식통들은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이 탄 선박이 이날 남부 조흐르 주의 해안에서 전복돼 침몰됐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 탑승자 가운데 2명은 주변 해역을 지나던 다른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나머지 근로자들은 실종됐다.
실종자들은 모두 말레이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 불법 노동자로 다음 주로 예정된 라마단(이슬람 단식 성월) 종료시기에 맞춰 본국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선박이 전복된 이유는 즉각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해역에서 3척의 선박이 침몰, 최소한 27명의 불법 이주 노동자들이 희생됐다.
말레이시아 남부해역에서는 지난주에만 100명이 넘는 불법 이주 노동자들이 체포되는 등 라마단 종료를 앞두고 인도네시아 출신 노동자들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현재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일하는 불법체류 노동자 150만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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