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아혹, 자카르타지역의원(DPRD) ‘외유성 미국 방문’ 불허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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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주지사 권한대행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사진)는 자카르타 지역의원의 미국 자카르타 친선도시 방문 계획에 대해 승인을 거부했다.
이와 같은 결단은 방문단에 포함된 명단 중 차기 의회 소속 의원이 아닌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방문목적이 분명하지 않고, 향후 자카르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카르타시청에서 아혹은 “이미 퇴임을 앞두고 있는데 미국에 가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동부 블리뚱 군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감수해야 하는 위험에 대해 우려했다. 그는 “미국 방문계획에 대해 동의하지만, 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이 있을 것으로 생각돼 조심스럽다. 그 뿐만이 아니라 방문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이 기존 제정된 예산 범위에서 벗어나 추가적인 예산할당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칫하면 2014 자카르타 예산개정까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의회 의원들이 이번 사안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해 올 7월에 예산에 대한 논의를 마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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