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두 후보, 전반적인 사안들 다루며 마지막까지 지지호소에 총력 정치 kooscott 2014-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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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마지막 TV토론, 비까다라 호텔에서 열려
대선 후보 조꼬위와 쁘라보워는 5일 마지막 후보 TV토론을 가졌다. 마지막 TV토론인 이번 토론에 국민들의 눈과 귀가 향했다.
이번 토론에서 두 후보는 경제 성장, 사회 문제 그리고 환경 보호 외 여러 현안에 대해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TV토론에서 후보들은 자신들의 정책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토론은 디뽀느고로 대학교 총장 H.하디에 의에 진행 됐으며 꼼빠스TV 와 TVRI로 원래 예정된 시간보다 약 20분 늦은 오후 8시 50분 부터 생중계 됐다.
자카르타 비다까라 호텔에서 열린 TV토론에서 두 후보는 식량과 에너지 공급 그리고 그 외 경제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에 관해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
먼저 조꼬위 후보는 경제 성장, 사회 문제, 환경 보호 문제를 거론하며 “이 세가지 문제는 우리 생활에 직결 돼 있기 때문에 모두 동시다발적인 정책이 필요하며 같은 중요도로 처리 돼야 할 문제들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경제 발전 위주의 국가 정책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산림과 강등 환경 피해가 심각하다고 우려했으며, 또한 “우리는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 후손들에게 환경을 물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말 실천으로 옮겨야 할 때이다.” 라고 밝혔다. 부통령 후보 유숩 깔라 후보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환 기술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쁘라보워 후보 역시 세가지 문제를 균형 있게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조꼬위 후보의 의견에 동의 했지만 교육을 통한 해결 방안에 더 무게를 둔 발언을 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인구는 매년 늘고 있으며 또한 이들 모두에게 환경 보존에 중요성을 알게 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투자가 늘어야 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 공급 문제가 환경 오염을 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들이 경제 성장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모두 이해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방식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토론에서 하따 부통령 후보는 국민들이 식량 걱정 없이 살게 하겠다는 자신의 정책을 강조 했다 더욱이 에너지와 식수, 대기오염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유숩 부통령 후보 역시, 농업기술 개선으로 식량 생산량을 늘리고 에너지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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