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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대선끝나고 폭동날까 대피하는 중국계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07-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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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소피안 와난디 인도네시아경영자총회(APINDO)회장(사진)은 “오는 9일 대통령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대선에 혈안이 되어 있는 예민한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폭동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은 이미 외국으로 떠났거나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면서 지난 1997년과 1998년도 폭동을 떠올리며 차라리 해외에 도피해 있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하는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이 많다고 전했다.
 
소피안 회장은 “중국계 사업가들은 문자, 전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특정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라는 협박이 오고 있으며 그 후보를 선택하지 않으면 불복종에 대한 보복이 따를 것”이라는 내용의 협박이 주를 이룬다고 밝혔다.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인 소피안 회장은 “1997년, 1998년과 같은 폭동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업인들을 안정시키면서도 “대선이 지나간 뒤 인도네시아 투자환경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APINDO 측은 여러 상황에 대비해 최근들어 자주 회의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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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

정말 폭동 나는거 아니겠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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