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아혹 주지사대행, “양 후보 진영의 성급한 당선 확신 위험해”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대선)아혹 주지사대행, “양 후보 진영의 성급한 당선 확신 위험해” 정치 최고관리자 2014-07-10 목록

본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그린드라당 소속) 자카르타 주지사대행이 9일 북부 자카르타 빤따이 무띠아라에 있는 사택에서 모습을 보였다.
 
9일 진행된 대선 투표의 퀵카운트를 지켜보면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그린드라 당 소속) 주지사 대행은 양 후보가 서로 당선을 주장하는 모습에 대해 염려했다.
 
바수끼는 9일 북부자카르타 빤따이 무띠아라에 위치한 그의 저택에서 “양 후보가 각자 다른 여론조사기관의 퀵카운트 결과를 보고 서로 본인이 당선됐다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이는 지지자들간의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성급하게 승리를 확신하지 말고 선관위의 공식개표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퀵카운트는 모든 유효표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에러가 있다. 영국과 호주의 경우에도 여론조사기관의 개표결과 예측을 믿지 않는다. 각 기관들이 이를 조작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2년 자카르타 주지사선거 때는 패배한 주지사 후보가 결과에 바로 승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2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던 파우지 보워 전 자카르타주지사는 자신의 패를 인정하고 조꼬위-아혹 후보군의 승리를 바로 인정하는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당선된 경쟁자에게 곧바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당시 파우지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개표결과에 항의를 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했다. 파우지 보워는 교육받은 집안에서 태어나 정치교육도 제대로 받았다. 이러한 전 자카르타 주지사의 행동을 대선후보들이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