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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서, 약품 탄 음료로 금품 훔친 강도 체포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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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에게 정체불명의 음료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한 후 금품을 훔친 일당 2명 중 1명이 자카르타에서 체포됐다. 이 같은 피해자는 최소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언에 따르면 7월 1일 뽄띠아낙의 서부깔리만딴 소재 호텔 라자왈리로 피해자를 데려가 친해진 후에 의심이 없는 상태에서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아빠졸(Apazol)이라는 약이 섞인 음료를 먹도록 권했다. 음료를 마신 피해자는 힘이 풀리고 점차 잠에 빠져들며 의식을 잃었다. 그 후에 가해자는 피해자의 물건을 갈취한 후 도망갔다.
 
그러나 가해자는 7월 12일 약 2시경 중앙자카르타 소재 쁘리마 인다 호텔에서 수사 중이던 경찰에 의해 쁘리마 인다 호텔에서 체포했다. 범인이 체포 과정에서 저항함에 따라 경찰이 발을 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해자는 사와 브사르 경찰서에 수감돼 있으며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를 위해 증거품을 압수했다. 압수한 물품에는 말레이시아 화폐 470링깃(인도네시아화 약170만루피아), 아빠졸 20알과 핸드폰 4개가 포함돼 있었다.
 
가해자는 중부자바에서 인도네시아 군인 소유의 고가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끈달 교도소에서 구금된 적이 있는 강도전과범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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