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대통령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보여줬다”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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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홈페이지 캡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선을 무사히 마친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축전에서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보여준 높은 투표율, 힘찬 선거운동, 성숙한 시민사회와 언론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 인도네시아가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임을 보여준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과 세 번째로 큰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기본적 인권의 존중 등 공유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화시켜 아시아 지역 및 세계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 나가자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행정부는 아세안과 미국, 그리고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신임 대통령과 의회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계속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최근 경제성장, 민주주의 강화, 역내 리더로서의 역할을 잘 해내왔다며 10월에 임기를 마칠 유도요노 대통령의 공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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