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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동부자바서 합선으로 자동차 전소돼 최고관리자 2014-07-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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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바 수기오노 길에서 한 니산 자동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소돼 시민들을 경악에 빠지게 했다. 이로 인해 빨렘방으로 귀향가려던 귀성객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합선이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자동차의 소유주인 미르완은 “자동차가 발열되지 않은지 1주일이나 됐는데 아까 아침에 차로 출발해 운전하는 동안 자동차가 발열된 것이다. 짙은 검은 연기가 본네트에서 올라오는 것을 봤다. 검은 연기가 올라오자 나는 바로 나와서 확인을 했지만 연기가 더 커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화재가 일자 인근 주민들이 몰려와 불을 끄는 데 동참했으나 불씨가 더 커졌다. 소방대원이 도착해 불씨를 제거했으나 이미 30분만에 자동차가 뒷좌석까지 전소됐다. 해당 자동차는 소유주가 2010년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자동차의 앞부분이 심각하게 파손됐으며 자동차 전체가 불에 타 검게 변하였다.
 
자동차 소유주는 “르바란 때 빨렘방으로 가려고 했으나 귀향여부를 고민해보게 됐다. 그러나 명절에 귀성하는 것이 도리인 걸 어쩌겠나”고 토로했다.
교통국 트위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꼴로넬 수기오노 길의 2개 도로가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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