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말레이피격항공기, 사망자 시신다수 발견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7-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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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된 말레이시아항공기 사망자 시신이 다수 발견됐다.
20일, 우크라이나의 비상사태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7시경 전체 사망자 298명중 약 65%인 196명의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는 약 200명의 수색대원들을 투입. 추락 지점 인근 32평방킬로미터 지역을 수색했으며 수색범위는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신들은 스네즈 노예 인근 그라보보,라시노프예, 모스코프스코, 동부 소도시 토레즈등의 마을 주변으로 흩어져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신을 완전히 수습할 때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사일 폭파 충격으로 인해 시신이 심하게 훼손되어 시신 수습작업이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사태부 요원들은 현재 시신 조각들을 모아 푯말을 꽂으며 신원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찰단도 19일 현장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찰단원이 지정된 구역을 넘어가자 현장을 통제하던 반군 대원이 공중으로 대공포를 쏘며 위협해 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BBC는 보도했다.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이번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 사건에 유감을 표명했으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진상규명과 시신수습작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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