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선거관리위원회(KPU) “재투표는 법적으로 불가능” 정치 최고관리자 2014-07-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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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둘러싸고 각종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KPU)가 재투표는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KPU의 하다르 나피스 구마이 위원장은 20일 “관련 선거법(2008년 제정 48호)에 따르면 선거에 문제가 있어 재투표를 해야할 경우, 선거일 이후 10일 이내에 재투표를 해야한다. 재투표를 해야했다면 적어도 19일 이전에 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자카르타 선거감독위원회(Bawaslu) 측은 부정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투표소(TPS) 5,802곳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해당 지역의 재투표 실시를 제안한 바 있다.
하다르 KPU위원장은 “5,802개의 TPS에 대한 재투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부정선거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투표소 직원들을 소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쁘라보워-하따 기호1번 대선 정부통령 후보 캠프 측의 자카르타지부장 무하마드 따우픽은 “7월 9일 대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있는 투표소에 대한 이중점검을 선거감독위원회로부터 지시받았음에도 불구하고 KPU측은 손을 놓고 있었다”고 비난하며 “문제의 투표소는 해당지역 외 거주 주민들이 투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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