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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친서민 개혁 후보 조꼬 위도도 당선 정치 최고관리자 2014-07-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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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 정책으로 남다른 행보를 보여온 조꼬 위도도(53) 투쟁민주당(PDIP)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현지언론 꼼빠스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KPU)가 33개주 개표 결과 조꼬 위도도-유숩깔라가 53.13%의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다고 22일 오후 5시 15분 경 발표했다.
 
조꼬위-하따 후보는 70,997,833표로 득표율 53.15%을 확보하며 쁘라보워-하따 후보는 62,576,444표(득표율 46.85%)를 눌렀다. 표차는 8,421,389표다.
 
총 개표수는 133,574,227표였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2004년 대통령 직선제를 시행한 이후 처음으로 정권 교체를 이루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998년 독재자 수하르토 대통령이 물러난 뒤 민주주의 실험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3번째로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조꼬위 당선인은 초대 직선 대통령에 당선된 뒤 연임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어 두 번째 직선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 뿐만 아니라 유숩 깔라 부통령 당선인 모두 군부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그간 군부 출신이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쳐왔던 인도네시아에서 이뤄낸 첫 문민정부인 것이다.
 
이번 선거는 양 진영의 득표율차가 6% 정도밖에 나지 않아 수하르토 몰락 후 실시된 대선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한편 쁘라보워 후보는 개표 결과 공식 발표 직전 선거 과정에서 발을 빼고, 선거 결과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하겠다면서 `선거 불복`을 선언해 향후 헌법재판소에 정식으로 소송을 제기할 입장을 밝힌 상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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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bug님의 댓글

ladybug 작성일

모든 정치인들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조꼬위 서민에서 대통령까지 참 대단한 인물인것 같습니다. 부디 인도네시아의 좋은 대통령으로 이름을 남기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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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 yong chan님의 댓글

yoon yong chan 작성일

조코위
문민 대통령으로 당선된것을 축하하면서 인도네시아의 민주화가 성숙되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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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i님의 댓글

pagi 작성일

인도네시아 역사에 큰 변곡점이 탄생했네요.
아무쪼록 인도네시아 정치가 안정되고 더욱더 발전되어 여기서 사업하는 모든 교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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