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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가짜 경찰 자동차번호판 사용한 범인 검거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7-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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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대통령의 이니셜(SBY)을 번호판에 단 차량. 자료사진
 
 
자신의 차량에 가짜 경찰∙군인 자동차 번호판을 달고 다닌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리끄완또 경찰 대변인은 “지난 28일 서부 자카르타에서 가짜 경찰∙군인 자동차 번호판을 차량에 설치해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이웃집의 신고를 받고 그를 체포했다” 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용의자 집에는 가짜 자동차 번호판 외에도 경찰이 실제로 사용하는 사이렌, 회전램프 등이 차에 설치돼있는 것을 확인했다. 용의자는 그가 소유한 자가용 포트 에베레스트, 도요타 러쉬, 도요타 포츄너 차량에 이 같은 장비를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덧붙였다.
 
리끄완또에 따르면, 용의자는 일반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용감한 남자처럼 보이고 싶었고, 경찰 번호판과 사이렌을 사용하면 더 편안하고 빠르게 운전할 수 있어서 이 같은 범행을 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측은 이 외에도 다른 동기가 있는지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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