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깔리만딴서 신축건물 붕괴로 수십명 사상 사건∙사고 jktbizdaily1 2014-06-05 목록
본문
날벼락 맞은 공사장 인부들
동부 깔리만딴 사마린다의 아흐맛 야니 대로에서 4일 공사중인 건물이 무너져 5명이 숨졌으며 7명이 실종됐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깔리만딴 섬에서 공사중인 건물이 무너져 노동자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되거나 다쳤다고 국가재난방지청(BNPB)이 4일 밝혔다.
수또뽀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동(東) 깔리만딴주 사마린다에서 전날 신축중인 3층짜리 상업용 건물이 무너지면서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 7명이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언론은 수십 명이 실종상태라고 보도하는 등 실종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수색·구조 요원 150여 명이 투입돼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며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건물이 설계도면과 다르게 지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전글인도네시아, 공공부문 조달비리 손실 연 40억 달러 2014.06.04
- 다음글인도네시아인의 작년 긍정경험지수 세계 12위 2014.06.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