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PU)가 보다 원활한 톨게이트의 운영을 위해 번들링(Bundling)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번들링 시스템이란 톨게이트를 운영하는 공사에서 각기 다른 두 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게 하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한 공사에서 스랑-빠님방 톨게이트를 맡고 있다면 일정 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뜨르방이 브사르-까
정치
2017-02-09
조꼬위 대통령이 인니 언론인의 날을 맞아 몇몇 언론인들을 초청해 풋살 경기를 즐겼다. ‘풋살’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실내축구의 한 종류로, 5명씩 팀을 이루어 경기가 진행된다. 이 날 조꼬위 대통령은 군경 소속 장관들을 비롯한 국가 주요 인물들과 한 팀이 되어 언론인 팀과 경기를 펼쳤다.
인도네시아에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들이 시위를 벌였다. 지난 6일 오후,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들은 자카르타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UNHCR) 사무실 앞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들의 재정착 절차를 더 신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의 대부분은 수년째 인도네시아 난민수용소에서 결과를 기다려 왔으며 힘든 시간을
2017-02-08
이슬람 단체들이 11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인도네시아 이슬람 단체들은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를 맞아 11일, 모나스 광장 주변에서 대규모 합동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선거를 앞두고 소요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병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폭력 집회로 변질되지 않도록 자중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슬람국민
인도네시아 국방부장관 랴미자드 랴쭈두와 국군사령관 가똣 누르만뚀가 AW101(AgustaWestland)헬기 구입 여부에 대해 모르는 일이라며 입을 모았다. 국방부장관은 지난 국회회의에서 “AW101은 대통령 관저용으로 구입된 헬기로, 예산도 비서실을 통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국방부 측은 이에 대해 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를 둘러싼 인도네시아 전·현직 대통령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인도네시아 민주당 총재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회견을 하고 현 정부가 자신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그들이 정말로 내 통화 명세를
2017-02-07
뇌물 혐의로 직무가 정직된 땅가무스 군수 밤방 꾸르니아완이 마침내 혐의를 시인했다. 피고인은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부패척결위원회(KPK) 조사과정에서 “땅가무스 지방의회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건넨 것은 맞다”고 혐의를 시인하는 한편 “상대 쪽에서 먼저 금품을 요구해왔기에 어쩔 수 없었고, 요구대로 금품
2017-02-06
곧 열릴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바수끼 주지사는 다른 후보들의 공격을 연신 받아내고 있다. 지난 12월 종교 모독 혐의로 기소된 후. 종교적 사안에 대한 공격을 집중적으로 받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수끼 후보의 지지층은 여전히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 불가다. 전문가들은 &ldq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 주지사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주지사 선거는 2월 15일에 예정되어 있다. 경선 전까지만 해도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의 재선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으나 12월 종교 모독 혐의로 기소된 후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바 있다. 그동안 나머지 후보들의 지지율이 크게 오르며 공방을 벌여
인도네시아가 난민 문제, 테러 대응에 협력이 필요하다며 반이민 행정명령을 비판했다. 인도네시아 주정부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실수’로 평가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측면에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인니는 미국을 중요
이슬람교 신성모독 혐의로 피소된 아혹 주지사가 인도네시아 이슬람지도자회(MUI)의 대표 마루프 아민에게 사과의 뜻을 표했다. 아혹 주지사는 지난 2월 1일 서면을 통해 “마루프 아민 대표에게 자신의 무례를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며, 이슬람지도자연합 대표인 그를 존중하고 존경하고 있음을 전했다.
2017-02-03
FPI의 기습 시위로 인해 수디르만 일대에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1일 오후 12시경, 이슬람수호전선(FPI)이 수디르만 퍼시픽 플레이스 인근 자카르타 중앙 경찰 본부에서 시위를 벌였다.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FPI 회원들은 우비와 우산을 챙겨들고 이슬람수호전선(FPI) 하빕 리직 시하브(51) 대표의 조사결과를 기다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