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의무화된 할랄(Halal: 이슬람 계율에 허용된 것) 인증 획득에 인도네시아의 음식 산업 등이 고심하고 있다. 7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새롭게 시행된 할랄 제품 보증법에 따라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유통·거래되는 식품이나 화장품, 의약품 등을 대상으로 할랄 인증 유무를 표시하는 것을 의무화했
사회∙종교
2020-01-14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쩨주의 산림 감시원들 매년 아쩨서 '서울 면적 절반' 사라져…야생동물 밀렵은 태형 인도네시아에서 '생태계 보고'로 꼽히는 아쩨주가 불법 벌목 차단을 위해 산림 감시원에게 총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0-01-13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는 쓰레기 절감을 실현한 지방 정부에 각 90억~110억 루피아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수도 자카르타특별주가 지난해 말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주지사령을 공포했지만, 각 지방 정부에도 같은 규정을 제정하도록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관광 관계자들은 외국인들이 단기 체류 비자 면제 및 간단한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하는 정책에 대해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8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섬에서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리에서는 지난해 12월 19세의 호주인 남자가 경비원을 때린 혐
인도네시아 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는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에서 오는 7월부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주지사령에 대해 소매점이 비닐봉지를 사용했을 경우 행정처분의 대상을 쇼핑센터의 임차인이 아닌 운영 회사로 하는 것은 이상하다며 비판하고 있다. 8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APPBI 관계자는 “단
2020-01-10
인도네시아 정부는 7일 유럽연합(EU)에 의한 팜유 유래 바이오연료 사용 규제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에 대해 WTO 협정에 따른 양자 협의를 이달 말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60일 이내에 해결되지 않으면 1심에 해당되는 분쟁처리소위원회(패널)에 회부될 가능성이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휴가 시즌에 대중 교통을 이용한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 감소한 1,579만 명이었다. 항공기와 버스의 수요가 감소했지만, 해로 이용객은 견조하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12월 20일부터 이달 1월 5일까지 철도, 항공기, 페리, 버스, 선박의
2020-01-09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경찰은 7일 수라바야시에 전자교통위반단속(E-TLE)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7일간의 시험 기간을 거쳐 이달 14일부터 실시한다. 경찰 당국은 수라바야 시내 700개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7일자 현지 매체 드띡닷컴이 전한 바에 따르면, 주 경찰 교통과 부디 인드라 과장은 &ldqu
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운국은 지난달 말부터 새해에 걸쳐 내린 폭우로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공업 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 19km 지점과 24km 지점에서 발생한 홍수는 주변에서 진행되던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 공사로 배수로가 막힌 것이 원인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7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육운
발리 등 여러 지방 앞서 시행…"플라스틱 쓰레기 감축" 인구 1천만명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가 올해 7월부터 마트 등 상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다. 8일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는 일회용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은 지난달 26일 부패방지위원회(KPK)의 노벨 바스 웨단(Novel Baswedan) 수사관을 습격한 혐의로 국가 경찰관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7년 4월 11일 이른 아침, 집 근처의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에서 귀가 중이던 노벨 수사관에 강한산성의 화학물질을 테러함으로써 왼쪽 눈이 실명되
2020-01-08
인도네시아 전국의 주정부가 설정한 2020년 주최저임금(UMP∙Upah Minimum Provinsi)이 모였다. 중앙 정부가 결정한 인상폭인 8.51%에 부합하는 지자체가 대부분이지만, 술라웨시 섬 북부 고론딸로(Gorontalo)주는 약 17% 인상해 중앙 정부의 기준을 크게 웃돌았다. 고론딸로주의 최저임금은 월 278만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