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쁘라보워 대통령 후보 전부인과 재결합설 사회∙종교 Zulfikar 2014-04-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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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출마를 표명하고 있는 그린드라당의 쁘라보워 최고위원이 이혼한 전 부인인 수하르또의 차녀 띠띡 수하르또 여사와 재결합설이 떠돌고 있다.
최근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띠띡 여사는 지난 20일 55세 생일을 맞다 멘뗑에 소재한 자택에서 생일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쁘라보워씨가 당 간부들과 함께 파티에 참석하여 시종일관 온화한 분위기로 전 처의 생일을 축하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참석자는 “쁘라보워 씨가 오늘은 완전히 띠띡 여사의 생일 축하만을 위해 방문했다” 고 하며 “띠띡 여사의 볼에 키스 하였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 고 전했다. 둘만의 다정한 키스신은 2008년 12월 쁘라보워 씨의 모친 장례식 이후 처음이다.
쁘라보워 씨는 지난 1983년 띠띡 여사와 결혼하여 1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현재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쁘라보워 씨는 수하르토 정권을 지지해온 유명 경제학자 그미또로 씨의 장남으로 당시 수하르또의 후계자로 지목되었으나, 수하르또 정권 말기 반대파에 가담하여 쿠데타를 시도했다 하여 수하르또 일가에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들의 재결합이 성사된다면 띠띡크 여사는 ‘퍼스트레이디’ 로 화려하게 등장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그린드라 당수인 수하르디 씨는 이 둘 간의 재결합 가능성을 한 것 기대하며 그간 두 사람은 자녀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함께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왔다고 성원했다.- 이전글중앙선거위, 총선 투표참여율 75% 목표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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