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4시 20분경, 동부 자카르타의 수도 고속도로 하림 톨게이트(Harim tollgate) 부근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세의 유아를 포함한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은 이날 운전자 중 한 명이 졸음 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건∙사고
2017-12-13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의 분화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주민 중 현재까지 최소 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발리 재난방지청(BPBD)의 끄룬꾼(Krunkun) 사무소 소장에 따르면 사망자의 대부분은 고령자라고 11일 국영 안타라 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 현지 관계자는 10일, 11월 21
아니스 주지사가 자카르타 홍수 피해 지역을 찾았다.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는 11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게 침수 된 자카르타의 까렛 뜽신(Karet Tengsin)에 위치한 두꾸 아따스(Dukuh Atas)의 지하도를 방문했다. 현지 언론은 폭우와 강풍이 자카르타를 강타한 이날 오후 2
마약 소지 혐의로 인도네시아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미국 국적 남성이 탈옥해 현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1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케로보칸 교도소에서 미국 국적의 재소자 크리샨 비슬리(32)가 자취를 감췄다. 톤니 나잉골란 케로보칸 교도소장은 "새벽 4
인도네시아 국가경찰 대테러 특수부대(Densus 88)는 지난 10일, 동부 자바 지역의 테러 조직망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3명의 남성을 체포했다. Densus 88 요원은 끼끼 리즈끼(Kiki Rizky), 빠리뿡 드하니(Paripung Dhani), 무흐 무히딘(Muh Muhidin)을 각각 다른 세 장소에서 체포했다. 끼끼는 말랑(Mala
2017-12-12
지난 8일 새벽, 동부 망가라이(East Manggarai) 이스트 누사 뜽가르 (East Nusa Tenggar)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서 있던 6명 중 집주인 멜끼오르 나맛(Melkior Namat, 60세)과 그의 아내 등 집안에서 잠을 자던 4명이 사망했고,
소강 상태를 보이던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8일 재분화해 분화구 위 2.1㎞까지 연기를 뿜어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오전 7시 59분(현지시간) 아궁 화산이 분화해 짙은 회색 연기를 뿜어냈다고 밝혔다. 다만 분화 규모가 크지는 않았으며, 연기는 분화구에서 2천100m 높이까지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된 선원 1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독도 동방 135㎞ 해상에서 통발을 투망하는 작업 중이던 어선 D호(67t·후포선적)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A씨가 실족해 바다에 떨어졌다. A씨는 조업 중 파도에 의한 심한 요
2017-12-11
졸고있는 아나스 에펜디(사진= Merdeka.com) 서부 자카르타 시장인 아나스가 2017년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졸다가 결국엔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옆에 앉아있던 그는 행사 참여자가 이슬람 알쿠란 구절을 읽는 구절에 심취한 나머지 잠이 들고 만것이다. &nbs
2017-12-08
리아우 경찰이 12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17kg의 환각제(sabu)를 소지한 국제 마약 조직원 7명을 체포했다고 6일 리아우 마약 범죄부의 안드리가 말했다. 2일에는 필로폰 5 킬로그램을 소지하고 있던 마약 조직원 3명이 체포되었다.그들은 두마이와 븡깔리스에서 쁘깐바루로 배송하라는 지시를 받
고무보트를 타고 대피하는 주민들, 북부아체 록수콘 마을 지난 수일간 북부 수마트라에 내린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하여 적어도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3일 메단의 메단 마이몬 지역에서 2명의 어린이가 홍수로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희생자 엠(4세)과 익산(7세)은 홍수가 집을 덮쳐
2017-12-07
바탐공항에서 필로폰을 항문에 숨겨나가던 라이언에어 승객이 붙잡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바땀 세관 관계자인 라덴에 따르면 이 남성은 169그램의 필로폰을 고무붕대로 감아 알 모양으로 만든 뒤 항문에 넣어 숨겨 나가다가 적발됐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라이온 에어 10시55분 비행기로 바탐에서 쿠알라나무로 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