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노동부, 사전고용카드 수급자 31만명 자격 박탈 사회∙종교 편집부 2020-10-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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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14일 직업훈련 등을 통해 구직자를 지원하는 사전고용카드(Kartu Prakerja)의 보조금 수급자 중 31만 212명의 자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사전고용카드 소지자는 직업훈련 수강 보조금이 지급되지만, 기한 내에 수강하지 않은 등 일부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자격이 박탈된다.
14일 꼰딴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의 사전고용카드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데니 뿌르바사리 실행위원장은 “승인허가를 받은 수급자는 약 560만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6%의 자격을 취소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4월 실업자를 줄이기 위해 사전고용카드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했다. 직업훈련기관에 취학 중인 18세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연수 비용 등 1인당 총 350만 루피아를 지급한다. 하지만 운영상 문제로 5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일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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