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JLL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실 임대료 올해 저점 찍는다…내년부터 다시 상승” 사회∙종교 편집부 2020-10-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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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종합부동사서비스회사인 JLL(존스랑라살)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오피스 시장이 침체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7~9월) 임대료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내년부터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상업시설 시장도 입주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중앙상업지구(CBD)의 사무실 점유 크기는 1만 2,225평방미터에 달한다. 한편 'A급'의 고급 오피스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0.5% 소폭 감소했다.
현지 법인 JLL 인도네시아의 제임스 테일러 조사 부문장은 "사무실 임대료는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올해 바닥을 치고 내년부터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상업시설 입주율은 88%였다. 특히 자카르타에서 9월 재차 실시된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이후 음식점을 중심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점포가 늘어났다. 전기의 89%보다 입주율이 낮았다.
16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테일러 조사 부문장은 "4분기(10~12월)에 들어가서도 휴업·폐점하는 점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하지만 3분기 입주율이 2분기보다는 소폭 감소에 그쳤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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