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코로나19 경계심 느슨해질라’…반뜬주, 11월 19일까지 PSBB 1개월 연장 사회∙종교 편집부 2020-10-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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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뜬주 와히딘 할림 주지사
인도네시아의 반뜬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책인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을 11월 1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20일까지였지만 감염자가 줄어들고 있지 않아 약 1개월 연장한다.
22일 인베스톨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와히딘 할림 주지사는 21일 "규제를 완화하면 시민들의 방역경계심이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어 연장하겠다”라며 “특히 자카르타와 근접한 땅으랑군, 땅으랑시, 남부 땅으랑시 3개 자치단체는 회사와 가정,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위생 규율을 엄격하게 시행하기 위해 별도의 조례를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반뜬 주정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반뜬주 총 감염자 수는 8,092명이다. 이 가운데 땅으랑군 등 3개 지자체가 76%를 지했다.
하루의 신규 감염자는 21일 시점에 221명으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반뜬주는 9월 7일 PSBB 대상 지역을 3개 지자체에서 반뜬주 전체로 확대했지만 이달 중반부터 하루 확진자가 100명이 넘는 날이 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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