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탄신일 연휴 동안 서부자바주 일부 고속도로에서 트럭 통행규제 > 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교통부 육운국은 27일~28일, 31일~11월 2일 총 5일간의 연휴 동안 자카르타와 서부자바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트럭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무하마드 탄신일(29일)을 포함한 5일간의 연휴동안 있을 교통체증 완화가 목적이다.

육운국은 22일 통행금지 구간을 서부자바주 서부 찌까랑 요금소와 같은 주의 빨리마난 톨게이트 구간으로 정했다. 

27일 정오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동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 31일 오후 8시~11월 2일 오전 8시 서쪽 방면으로 향하는 차량이 적용 대상이다.

3축 이상의 토사, 돌, 광물, 건축 자재 등을 운반하는 트럭이 통행 금지 대상이다.

석유 및 가스 연료 및 가축, 음료수, 주요 식량, 현금이나 우편물 수출입 화물 운반 차량은 제외됐다.

23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육상운송협회의 이판 화물 운송 부장은 "연휴때마다 트럭이 통행 규제 대상이 되고 있어, 수송 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교통체증의 원인인 자가용 통행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디 교통장관은 “귀성길 행렬은 28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연휴 동안 교통량이 2배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