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노동보험 가입자 코로나19 영향으로 270만명 감소 사회∙종교 편집부 2020-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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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회보장기관(BPJS)의 노동보험부문은 9월 현재 가입자 수가 5,040만명이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70만명 감소했다.
BPJS의 수마르조 이사(전략기획·정보기술 담당)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된 기업이 직원 해고 등을 단행해 노동보험 가입자 수가 줄었다”라고 말했다.
정년 퇴직 후 지급되는 노후보장(JHT)의 9월 지급 신청 건수는 27만 925건으로 전년 동월에서 44% 증가했다. 1~9월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98만 6,632건이었다.
정부가 실시하는 월수입 500만 루피아 미만의 정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는 보조금 프로그램 대상자 1,570만명 중 수급 자격을 충족한 근로자는 1,240만명에 그쳤다.
수마르조 이사는 “지급 대상이 되는 직원을 보유한 기업이 신청을 늦게하고 있으며 근로자가 지급금을 수령하기 위한 은행 계좌를 가지고 않는 등의 문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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