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중앙통계청, 인니 실업률 악화…8월 7.07% 기록 사회∙종교 편집부 2020-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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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5일, 8월 실업률이 7.07%였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에서 1.84포인트 증가했다.
2월에는 2005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밑돌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실업자는 977만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267만명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8월에 실업과 고용 감소 등의 영향을 받은 노동자는 2,912만명에 달했다.
실업률은 도시에서 전년 동월의 6.29%에서 8.98%로 상승, 마을 등 도시 외곽지역은 3.92%에서 4.71%로 올랐다.
수도 자카르타는 10.95%로 1년 전부터 4.41포인트 상승해 전국 34개주에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노동자 중 2~8월에 실직한 사람은 256만명이었다. 근무 시간이 기존보다 줄어든 사람이 2,403만명, 휴직하고 있는 사람이 177만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전에 취업하고 있었지만 실직 비경제 활동 인구가 된 사람은 76만명이었다.
인도네시아의 노동 가능 인구는 1억 3,822만명으로 1년 전부터 약 236만명 증가했다. 직업(업종)별 취업 인구는 농림 수산업이 전년 대비 278만명 늘어난 3,82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회사와 공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는 4,672만명으로 전년보다 562만명 감소했다.
8월 기준 노동자의 임금 수급액은 전국 평균 월 276만 루피아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호텔·요식업이 17.25% 감소해 전체 17개 업종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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