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므라삐 화산 분화 예상…주민 1,300명 대피 사건∙사고 편집부 2020-1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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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긴급대응당국은 11일 오후에 발생한 지진 데이터 분석에 따라 므라삐 화산 아래의 마그마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 므라삐산 인근 족자카르타 및 중부자바지역 주민 1,294명이 대피했다.
12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화산 분화시 족자카르타주 슬레만군의 짱끄링안, 마겔랑군의 두꾼, 보욜랄리군의 셀로, 중부자바주의 끌라뗀군의 끄말랑 지역 주민들이 대피했다.
국가재난청(BNPB) 라딧야 자띠 정보통신데이터센터장은 “대피 주민들 대부분이 노인, 어린이, 유아, 임산부, 장애인 등으로 사회적 약자 계층이다”라며 “주민들을 빠르게 대피시킨 지방당국의 신속한 대처가 눈에 띈다”라고 말했다.
지질재난기술연구개발연구소(BPPTKG)는 11일 화산 주변의 지진의 중심을 조사해 므라삐 화산 아래의 마그마가 분화구 바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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