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경찰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뉴기니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반정부시위와 관련해 허위 정보를 확산하고 선동한 혐의로 인권 여성 변호사 베로니카 꼬만을 지명 수배한다고 밝혔다. 뉴기니섬 서부의 파푸아는 50년 전 주민투표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편입됐으나, 무장독립 투쟁이 산발적으로 이어졌다. 파푸아 주민들은 지난
사회∙종교
2019-09-12
'소요사태'로 불에 탄 파푸아 건물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정부가 파푸아의 반정부 소요와 관련해 시위대 등 85명을 체포했다. 11일 국영 안따라통신 등 현지 매체와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뉴기니섬 인도네시아령 파푸아의 반정부
인도네시아령 파푸아 지도자들과 면담하는 조꼬위 대통령 10개 요구사항 들고 온 파푸아 지도자 61명과 면담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최근 독립요구가 거세진 파푸아 민심 달래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조꼬위 대통령은 10일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1
2019-09-11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 주지사(가운데)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특별 주지사는 자카르타에서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니스 주지사는 지난 7일 중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우리는 자전거를 스포츠
연무에 뒤덮인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쌍둥이 빌딩 수마트라섬과 보르네오섬 6개 주 산불 계속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깔리만딴(보르네오섬)의 대형 산불에서 발생한 연무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 남부까지 뒤덮었다.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하
핀테크 데모데이 행사에 참석한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인니 방문 중 지와스라야 사태 언급…"현지법 따라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인도네시아 국영보험사 지와스라야의 지급 불능 상태를 둘러싼 한국 교민 피해와 관련, 한국 정부의 역할이
2019-09-10
인도네시아 노동부는 외국인이 취업 가능한 직책에 대한 노동부장관령 ‘2019년 제228호’를 8월 27일자로 공포하고 이날 시행했다고 밝혔다. 노동부장관령에는 외국인이 취업 가능한 직함을 기록한 목록이 첨부되어 있으며, 업종은 18개 분야에 걸쳐 있다. 외국인이 취업할 수 있는 직책의 수가 기존에 비해 크게 증가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에 따르면, 2018년 국내에서 보고된 사이버 공격 피해 건수는 사상 최고인 1,290만건이었다. 사이버 공격 건수는 매년 15% 증가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금융감독청(OJK)은 데이터 보호 법안 책정 및 금융업계에 사이버 보안 향상 대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 주정부는 9일부터 차량 진입 규제 방법인 홀짝제의 적용 범위를 공식적으로 확대했다. 7일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상 도로 부근에 1,250명을 배치하고 감시 체제를 강화한다. 주 경찰은 750명, 주 운수국은 500명을 감시에 충당한다.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전자교통법규단속(E-TLE·El
"인니 수라바야 섬∼말레이 빅아일랜드 최단 거리는 가까워"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섬에서 멧돼지들이 믈라까 해협을 헤엄쳐 건너오는 바람에 농작물 피해를 봤다고 말레이시아 농민들이 주장했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와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믈라까의 농업협동위원
2019-09-09
지반 전문가 "원래 바다였던 곳에 흙 퇴적돼 만들어진 땅"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도를 보르네오 섬으로 이전하겠다고 결정한 데는 자카르타가 침몰 중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인도네시아 정부 자료에 따르면 북부 자카르타 해안지역은 연평균 7.5㎝∼13
외교 공문 곧 발송…인니도 산불 진압에 총력 동원 중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경을 넘어 날아오는 산불 연무(煙霧)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웃 나라 인도네시아에 정식으로 외교 공문을 통해 항의한다고 일간 더스타 등 현지 매체와 가디언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