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기간 중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기간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부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지난해 대비 41% 감소한 742명으로 중상 및 경상자는 각각 40% 감소한 687 명, 23 % 감소한 4.366 명이었다.
사건∙사고
2017-08-02
동부 자카르타에서 밀주 제조범들이 체포됐다. 동부 자카르타 지역 경찰은 라야 보고르 거리에 위치한 한 인도네시아 자무 상점을 습격해 밀주를 압수했다. 시너 등 불법 재료를 통해 제조된 밀주가 적발되어 경찰이 약 1,900 리터의 밀주를 압수하고 직원 2명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과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26일 붖부 자카르타에서 쁠루잇 인근 민가에서 각성제 약 300킬로그램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대만인 1명을 사살하고 인도네시아인 2명을 체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대만인 마약범이 극렬하게 저항해 사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017-08-01
인도네시아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조업 중이던 베트남 어선에 총격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베트남 정부가 인도네시아에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29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전날 직접 통화해 우려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7-07-31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발리에서 유통되는 개고기 일부가 청산가리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당국이 개고기 판매를 금지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27일 코코넛 발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데 망쿠 파스티카 발리 주지사는 지난 25일 각 시·군에 발리 전역에서 개고기 판매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2017-07-28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과 보르네오 섬 열대우림에서 산불과 연무(煙霧) 피해가 확산하면서 6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27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토포 부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전날 취재진에 리아우·잠비·수마트라·슬라탄·칼리만탄바라
필리핀이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벌이면서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으로 유입되는 마약류가 급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26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 부디 와세소(일명 부와스) 청장은 최근 기자들을 만나 "필리핀에 존재하던 시장이 인도네시아로 옮겨오고 있다"고 말했
2017-07-27
인니 경찰 '푸드태스크포스', 유통기업 단속해 쌀 1000톤 압수 인도네시아 정부가 물가안정을 방해하는 쌀 유통 카르텔 소탕 작전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현지언론 자카르타 포스트는 26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니 식품기업의 불공정 거래 수사 진행과 관련해 “쌀 거래·유통 관례를 고쳐야
인도네시아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조업 중이던 베트남 어부 4명에게 총격을 가해 다치게했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인도네시아 해군은 24일 오후 배포한 성명에서 "군함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영해를 침범한 베트남 국적의 어선 두 척을 향해 경고사격을 했다"며 "베트남인들이 총에 맞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파푸아 주 바따니에서 보트 사고가 발생했다. 파푸아 주 쁘구눙안 바따니 군을 흐르는 맘브라모 강에서 보트가 침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이 강을 건너던 보트가 강속에 버려진 나무에 충돌에 뒤집혔으며 타고 있던 28명 중 13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명은 강변까지 헤엄쳐 나와 사
승객 50여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연근해를 지나던 쾌속선이 전복돼 최소 10명이 숨졌다. 25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현지시각) 칼리만탄우타라 주(州) 동부 항구도시 타라칸 인근 해상에서 쾌속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쾌속선에는 51명이
2017-07-26
일본에서 실종된 인도네시아인이 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초, 일본 도쿄에서 유학중이던 인도네시아인 여성이 실종된 바 있으나 일본 경찰의 수색으로 발견 되었으며 경찰에 의해 무사히 보호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지난 17일 일본을 유학 중인 24살 인도네시아 여성이 7월 초순부터 실종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