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성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자신의 아이를 매매하다 적발됐다. 현지 언론은 지난 2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가사도우미로 생계를 유지하던 한 인도네시아 여성이 생후 얼마 되지 않은 자신의 아이를 매매하려다 적발되어 처벌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39세의 이 인도네시아
사건∙사고
2017-03-29
북한으로 도주한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 홍송학(34)이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아이샤(25)에게 암살 당일 범행 현장인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자세한 살해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살인죄로 기소된 아이샤가 말레이시아 당국 조사에서 자신이 범행 당일 사건 현장에 있을 때 옆에 있던
필리핀 남부를 중심으로 동남아 진출을 시도해 온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인도네시아 동부 오지를 새 거점으로 삼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23일 수도 자카르타에서 서쪽으로 100㎞ 가량 떨어진 칠레곤시(市)에서 테러 용의자 7명을 체포하
2017-03-27
시민들이 고카 운전자를 습격했다. 지난 22일,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에 위치한 술탄 마흐부드 바다루딘 공항에서 고카(GO CAR) 운전자가 시민들에 의해 습격당했다. 이들은 돌로 유리창을 부수는 등, 운전자를 폭행했으며 남성 피해자는 머리와 무릎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짜 백신 유통으로 인해 구속된 일당이 징역형에 처해졌다. 지난해 위조 백신이 대량 유통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인도네시아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사회가 발칵 뒤집힌 바 있다. 이에 가짜 백신 위조 및 유통에 관여해 보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명의 공판이 지난 17일까지 서부 자바주 브까시 지방 법원에서 열렸다. 지방 법
2017-03-24
자카르타 주정부가 주내 엘리베이터 점검에 나선다. 지난주 자카르타에 위치한 블록엠 쇼핑몰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낙하사고로 인해 자카르타 특별주가 20일, 주 내 모든 쇼핑몰 및 건물 엘레베이터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발생한 블록엠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에서, 사고 원인은 정원 초과로
일본 국민 걸그룹인 AKB48의 자매그룹이라 할수 있는 자카르타 걸그룹 JKT48의 일본인 매니저가 자살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JKT48의 매니저 중 한명인 이나오 지로(47)씨는 21일 오후,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 뽄독 아렌의 욕실에 목을 매달아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지
2017-03-23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 섬에서 22일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반자르 파세칸 주 북동쪽 2km 떨어진 곳을 뒤흔들었다. 진앙은 남위 8.61도, 동경 115.30도이며 진원 깊이는 118.4km이다.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초킹 게임'이 영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은 심장을 엄청난 힘으로 압박해 급작스럽게 기절시킨 다음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고 있다. 스킵 챌린지(Skip Challenge) 또는
피해여성이 감금되어 있던 오두막 인도네시아 경찰당국은 20일, 말레이시아인 여성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납치범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질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납치된 후 인도네시아 리아우 제도주 바땀에 감금된 것으로 보도됐다. 남치범 일당에는
2017-03-22
중국 국영 석유업체 시노펙의 인도네시아 석유 저장 터미널 건설 사업과 관련한 횡령 혐의로 현지 자회사의 중국인 임원 3명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적색수배 리스트에 올랐다. 21일 국영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이 라플리 아마르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인터폴이 장 쥔, 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살해사건의 용의자인 인도네시아인 여성 시티 아이샤(25)가 사건 전날 북한 남성에게서 거액의 보수를 받았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시티 아이샤는 사건 전날인 지난달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호텔에서 남녀 7명과 함께 생일 파티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