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발리 인근 해양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덴빠사르 지역에서 108 킬로미터 떨어진 인도양에서 발생하여 발리 일부 지역과 롬복에서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다. 흔들림을 느낀 주민들이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 등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번 지진은 인도-호주 지각판이 유라시아
사건∙사고
2017-02-16
서부 누사 뜽가라에서 한 남성이 1,5 킬로그램의 마약을 팔아 넘긴 직후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은 부디 알리아스 우데라는 이름의 만 40세 남성으로, 건조된 대마초를 비닡 테이프로 밀봉해 은밀하게 거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수중에는 마약 거래만을 위해 개통한 핸드폰까지 소지하고 있었다. 더욱이 범인은
2017-02-15
메단 지역에 위치한 이크라 이슬람 사원이 충격에 빠졌다. 사원을 찾은 한 여대생이 사원 내부에 마련된 욕실로 들어섰다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욕실 바닥에 쓰러져있는 남성을 발견한 것. 남성은 발견 즉시 사원 직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원에서 발견되었을 당시부터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는 진단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낮 12시 25분께 인도네시아 발리 연안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발리 남부 쿠타 해변 동남쪽 85㎞ 지점으로, 롬복 섬 남부 해안과도 인접해 있다. 진원의 깊이는 72.8㎞로 추정됐다. 발리 현지 소식통은 "수 초 동안
2017-02-14
발리에서 일어난 산사태 속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할아버지 품에 안겨 살아남은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 당시 할아버지인 마데 까위(50)는 발리 수까와나에 위치한 집 안에서 부인, 자녀, 조카딸 등과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산사태가 집을 덮쳤고, 가족들은 쏟아지는 토사에 속수무책으로 묻혀버렸다.
발리에서 여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단 강간 범죄가 일어나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CM이라 명칭 되는 21살의 스위스 출신 대학생은 친구와 발리에서 관광을 즐기다가 끔찍한 변을 당했다. 가해자 세 명은 발리 반뚜눙굴 지역에서 피해자에게 접근, 의도적으로 술자리를 제안하고 피해자가 술에 취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동부 자와 그레식 지역에서 마약 파티를 계획한 공장 노동자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용의자는 22살의 찬드라 이라완과 33살의 수쁘리얀또로, 이들은 거취중인 공장 숙소에 건조시킨 대마초와 메타암페타민 가루를 숨겨두고 마약 파티를 벌일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암페타민은 확각성 마약의 일종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중부 자와 수꼬하르조에서 상습적으로 절도를 해온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혀 체포됐다. 범인은 버까시 출신 만 29세의 남성 노바 알디안샤로, 피해자 다니 리야디따마의 주택에 침입해 현금 천오백만 루피아와 삼천만 루피아 상당의 시계, 그리고 이천만 루피아 상당의 금품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났다. 특이한 점은
2017-02-13
자카르타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에서 용도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신분증 수십 개가 발견되어 공항 측에 혼란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공항 측은 세관사무소로 운반될 물건들을 검열하던 중 수상한 점을 감지하고 이 신분증 뭉치를 찾아냈다. 포장된 박스 안에는 36개의 전자신분증(e-KTP), 32개의 납세자등록카드(NPWP), 오십만
서부 자와 수까부미 지역에서 홍수로 물이 범람해 수 십 채의 주택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끝없이 침수피해가 전해지고 있다. 이번 홍수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민만 125명에 달한다. 며칠째 계속되는 빗줄기에 불어난 강물이 흘러 넘쳐 주택가를 덮치면서 피해가 확산됐다. 주택 안으로 1미터 이상 물이 차올라 주민들은 집
스마랑 깔리꾸르모 지역에서 15미터 높이의 협곡이 무너져 근방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막힌 강물로 인근 논밭이 침수하고 농작물들이 물에 잠겼다. 넘쳐흐른 물은 논밭을 넘어 근처의 길가까지 범람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지만, 수확 전 논밭을 잃은 농민들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며
2017-02-10
북부 수마뜨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학생들이 쌀밥, 닭고기 스튜, 야채 요리로 저녁식사를 한 뒤 단체로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기숙사에 기거하며 당일 기숙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들은 모두 350여명으로, 이 중 100여명의 학생들이 복통,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