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리아우 쁘깐바루의 한 고아원에서 발생한 1.5세 영유아 사망사건의 피의자로 고아원 원장이 지목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피해 유아의 전신에서는 학대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되었으며 사망 직전까지 고열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증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또 다른 증거를
사건∙사고
2017-02-03
동부 자와 라몽안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가 보고된 곳은 블라조, 감부한, 보조아스리, 뿌짱뜰루, 그리고 띠웻이며, 븡아완 솔로 지역에서 넘쳐 내려온 빗물로 인한 즐락 짜뚜르와 소모사리의 피해상황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인도네시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즐락
지난 2월 1일 누사 뜽가라 동부 지역에서 세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전 6시 23분경 진도 3.8의 첫 지진이 감지되었으며, 이어서 17시 38분 진도 4의 두 번째 지진과 21시 46분 진도 3.5의 세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지구물리기상청(BMKG) 관계자 하사누딘은 현지 기사매체 꼼빠스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50분께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아디수칩토 공항에 착륙하려던 가루다 항공 GA258편이 활주로를 이탈해 멈춰 서 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족자카르타에서 130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난민. 자료사진=theconversation.com/EPA 인도네시아 난민들을 태운 선박이 말레이시아 연안에서 전복돼 10명이 숨지고 약 30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해안경비대는 23일 오전 동부 메르싱의 해안가로 시신 10구가 쓸려왔다며 불법 이주민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인 40명
2017-01-25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인도네시아에서 한 재벌 기업의 주식을 무단 거래했다는 혐의로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20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회사 한손인터내셔널의 베니 초크로사푸트로 회장은 골드만삭스그룹 계열사인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이 자기 소유 주식 4억25
2017-01-23
20일 오후 스넨 시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이 불씨가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자카르타특별주 재난대책국은 이번 스넨 시장 화재로 블록1과 블록2에서 소실된 점포 수가 총 1천 691개라고 밝혔다. 사진=안따라 19일 새벽 중부자카르타 스넨 시장(Pasar Senen)에서 발생한 화재로 1천 개 이
2017-01-20
19일 상공에서 촬영한 스넨 시장 화재 현장. 사진=안따라 19일 새벽 중앙자카르타 스넨 시장에서 발생한 큰 화재로 블록 1과 블록2가 불타며 1천 개 이상의 점포가 소실됐다. 이날 새벽 4시 15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0일 낮 2시 현재까지도 소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19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스넨 시장. 사진=안따라 중앙자카르타 스넨 시장에서 19일 새벽 4시 15분 경 발생한 화재가 10시 20분 현재까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총 43대의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했으며, 상인들은 급한대로 아직 불에 타지 않은 상품들을 꺼내오는 등 급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nb
2017-01-19
16일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국내선을 타려던 한 젊은 남성이 권총 ‘글록(Glock)’ 1정과 실탄 5발을 소지한 채 탑승 시도를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글록은 총기 테러나 총기 난사에 단골로 사용된 무기로, 지난해 7월 독일 뮌헨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범행에도 사용됐다. 이 권총은 오스트리아에
SNS에 퍼져나간 잠비주의원의 폭언 동영상 캡쳐본.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의 갑질 행태에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잠비주 지방의회 의원 살람씨는 7일 밤 9시 경 잠비 술탄 타하 공항에 가족들을 픽업하러 갔다가 주차 금지구역(Drop Zone)에 주차를 했고, 이를 목격한 안전요원이 주차장으로 차를 이
2017-01-18
자카르타의 유명 레스토랑 체인점 ‘홀리카우(Holycow!)’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이 자신의 음식에서 죽은 바퀴벌레가 나왔다며 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을 올렸다. 비나 기릴라우씨는 이날 자신이 땅그랑 가딩 스르뽕에 있는 홀리카우에서 식사를 했고, 음식에 죽은 바퀴벌레가 있었다며, 이날 음식이 너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