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 주 오간 꼬므링 일리르 군 당국자들이 빈곤층 지원금을 받는 가정의 현관에 '가난한 가족'(끌루아르가 미스낀:Keluarga Miskin)이란 문구를 찍고 있다. 기존 수혜자 5분의1 "지원 안 받겠다" 이탈…빈곤층에 '낙인' 우려
사회∙종교
2019-03-08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여행 예약 사이트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기존 여행사가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여행사협회(Astindo)는 가맹 대리점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등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난 1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트래블로카(Traveloka), 쁘기쁘기(Peg
2019-03-06
환경운동연합 '팜유산업 환경·인권침해 실태' 보고서 한국 기업들도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팜유 산업이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현지인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며 환경단체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과 공익법센터 어필은 5일 발표한 '팜유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 울레마협의회(MUI)가 이달부터 국내 이슬람 설교자를 대상으로 한 강습 훈련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에서 종교 소수파에 대한 증오 연설과 함께 무장 조직 '이슬람 국가'(IS)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거나 설교를 통해 급진적 사상을 확산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목적이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유인원으로 알려진 따빠눌리 오랑우탄(학명 Pongo tapanuliensis)의 서식지가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되는 수력발전소 때문에 심각하게 훼손될 상황에 놓였다. 5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메단 행정법원은 북(北)수마트라주 따빠눌리 지역에서 진행 중인 수력발전소 건설 공사에 대한
도시화, 서구화되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생활방식에 따라 외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 외식업체도 다양해지면서 한국음식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협회는 인도네시아에서 식음료사업체가 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음식을 사서 먹는 추세라고 밝혔다. &n
2019-03-05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1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약 1,158만명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특히 73% 크게 증가한 18만명으로 전체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인도네시아 공항, 항만 등 주요 26곳 관문 중 전년 동월을
인도네시아 유통협회(Aprindo)는 2월 28일, 1일부터 전국 소매점에서 플라스틱 비닐봉투 1장당 최소 200루피아를 받는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2월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Aprindo 로이 회장은 “협회에 가맹하고 있는 약 4만점의 소매점이 비닐 봉지 유료화에 합의했다”라고 말하며 “에
2019-03-04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정한 업무로 인한 질병에 관한 대통령령 '2019년 제7호’가 시행됐다. 사회보장실시기관(BPJS)의 노동 보험 가입자를 보호하는 데 지침이 된다. 이번 대통령령은 지난달 25일자로 제정, 29일자로 발효됐다. 노동재해보장(JKK)의 대상이되는 질병의 목록을 첨부하고, 업무에 기인하는 질병에 대한
2019-03-01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환급 규정을 완화할 방침을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 증가를 촉진하고 외국인 여행자를 상대로 하는 중소 소매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5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의 로버트 세무 국장에 따르면, 재무 장관령 ‘2010년
2019-02-28
서부 자바 주 데뽁시는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 폐기물의 처리에 구더기의 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2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시 당국은 시내의 여러 세대에 양동이를 배포하고 유기 폐기물을 분리하여 넣도록 요청했다. 분리된 유기 폐기물은 숙마자야(Sukmajaya)의 므르데까(Merdeka) 2 폐기물 처리장에 모아 구더기
지난해 해외 여행을 한 인도네시아인은 976만 명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가 항공사(LCC)가 대두하면서 여행 시 국내보다 해외 관광지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여행자수는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