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인도네시아 각지에 내린 폭우로 중부 자바와 아체를 중심으로 홍수 및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중부 자바 까랑안야르에서는 지난 29일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 상태며 부상자가 5명이며 같은 주 워노소보에서도 27일 산사태로 7세 소년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솔로에서는 강물이 10
사건∙사고
2016-12-02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 주에서 30일 규모 5.7 지진이 일어났다고 기상지진청이 밝혔다. 기상지진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9시42분께 말루쿠 텡가라 바라트 북동쪽 86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남위 7.007도, 동경 131.835이며 진원은 깊이 10.0km 지점이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2016-12-01
한 가족이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물에 잠긴 집을 나와 대피하는 모습. 폭우로 인해 불어난 벤가완 솔로 강물이 넘쳐 흘러 자바 중부지역 여러 곳에 홍수가 발생했다.
지난 4일 발생한 시위에서 테러를 모의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4일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대규모 ‘반 바수끼’ 시위에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남성 9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4일 시위에 무기 및 흉기를 소지한 채 참석했으며 시위대를 자극해 폭도화를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
2016-11-30
지난 24일 군인 5명을 태운 채 실종된 육군 헬기 사고에서 생존자가 발견됐다. 수색팀은 27일 북부 깔리만딴 주 말리나우 현 산간 지역에서 헬기 잔해를 발견했으며 사고 발생 3일 만에 병사 1명을 구출했다. 나머지 4명의 생사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구출 된 군인은
서부자바 브까시 쁘까욘 지역에서 시 당국이 홍수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주택 300채의 강제 철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현지언론 하리안뜨르빗이 23일자로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 당국은 집중호우 시 배수를 위해 강변 정비를 명목으로 주택 철거를 진행하고 있는데 8월 17일부터 10월 19일 사이에 약 50 가구가 철거되었으나 보상금은 나오지 않았
2016-11-29
동부 자카르타 짜꿍 경찰서는 24일 자띠느가라에서 밀주를 마시고 현기증, 메스꺼움 등 이상 상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하고 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인의 이동식 포장마차 주인들과 공모하여 약 3개월 동안 화학 약품을 구입하고 차, 물, 설탕 등을 섞어 밀주
미얀마군의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 탄압으로 동남아시아 이슬람권에 반(反) 미얀마 정서가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미얀마대사관 폭파계획을 세운 이슬람국가(IS) 추종자가 검거됐다고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현지주재 미얀마대사관 폭파를 계획해온 2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I
2016-11-28
지난 24일 군인 5명을 태운 육군 헬기가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은 추락한 것으로 보이며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북부 깔리만딴 주아따 공항에서 이륙한 이 헬기에는 동부 깔리만딴 누누깐으로 향하던 중 무선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보도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실종된 헬기에는
한인 교민이 또 한번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5일 새벽, 글로라 붕까르노 경기장 XII Stadion Utama게이트에서 71년생 남성 김모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는 글로라 붕까르노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도됐으며 지난 21일 SCBD에 위치한 한 아파트
2016-11-25
동부 자바주 블리따르 울링이 수력발전소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경찰에 신고되었다. 수력발전소 경비원이 23일 오후 수력발전소 인근을 순찰 하던 중 검은 색 비닐백에 쌓인 상자 모양의 수상한 물체를 발견, 경찰에 즉시 신고 했다. 신고를 듣고 출동한 경찰과 경찰 특공대는 이 물건이 폭발물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강제 폭파 처리했다.
인도네시아 경찰당국은 최근 며칠 사이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러쉬 머니”가 자행될 것이라는 루머 확산에 대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발표했다. 경찰청 아궁 스띠아 본부장은 “러쉬 머니”는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출금하여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인데 이에 동참하는 것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