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본부 스위스)가 팜유 1톤 생산에 필요한 재배 면적은 같은 양의 식물성 기름을 생산하는 재배 면적보다 적어 '팜유는 세계에서 가장 생산 효율이 좋은 식물성 기름'이라고 결론 지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가 유럽연합(EU)의 팜유 규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사회∙종교
2019-02-27
자카르타 행정부는 자카르타의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사는 대신 개인용 텀블러를 들고 다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스나와 자카르타 환경국장은 남부 자카르타 빤쪼란(Pancoran)에 위치한 라와자띠(Rawajati) 지역의 ‘국가 쓰레기 인식의 날(National Waste Awareness
뉴욕에 본사를 둔 트래블 앤 레저 매거진(Travel and Leisure Magazine)은 최근 ‘세계 최고의 섬’에 인도네시아의 롬복, 발리, 자바 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총 15개의 섬을 선정하며 롬복 93.88점, 발리 94.06점, 자바 95.28점으로 각각 점수를 매겼다. 특히 자바(1위
21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에 따르면, 환경 문제의 싱크탱크 국제지속가능발전연구소(IISD, 본부 캐나다)는 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인도네시아는 에너지를 화석 연료에서 클린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IISD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2016년까지 석유·천연 가스 부문에서의 수입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올해 전국의 국도 등 총 22.7킬로미터의 길이를 폐플라스틱을 혼합한 아스팔트로 포장한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활용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라고 22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전했다. 바수끼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쓰레기 수거 업체에 플라스틱 분쇄기를 무상으로
2019-02-26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에 따르면,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보고된 사이버 공격의 피해 건수는 1,290만 건이었다. 22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건수는 매년 15% 증가하고 있다. BSSN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공격 건수의 3.9%에 해당하는 약 50만 건은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의 줄임말: malic
자카르타 환경국에 따르면,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봉투의 사용을 금지하는 주지사령이 내달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국의 이스나와 국장은 22일 자카르타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초안을 수일 내에 아니스 주지사에 다시 제출하고, 주지사가 서명하면 3월에 발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국은 당초 지
인도네시아 경찰이 서파푸아 원주민의 목에 뱀을 두르며 신문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경찰관이 절도 피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길이가 2m가 넘는 뱀을 동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유엔(UN)까지 나서 주목된다. 지난 11일 일간 꼼빠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시띠 누르바야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장관은 리아우제도 주 빈딴에서 보크사이트(Bauxite)의 불법 채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국영 안따라 통신이 17일 전했다. 보크사이트는 일반적으로 Al2O3.nH2O라는 화학식을 지닌 광물로 자동차, 비행기, 음료수캔 제조에 쓰이는
2019-02-25
인도네시아 발리 주의 주도 덴빠사르에서 연초부터 플라스틱 비닐봉투의 사용을 규제함에 따라 비닐봉투 사용량이 현대 소매점에서 90%, 전통 시장 등 전통 소매점에서 10~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덴빠사르 라이 만뜨라 시장은 "시민의 50%가 규제에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 전통
영국 금융 HSBC 홀딩스(HSBC Holdings) 산하의 HSBC 인도네시아 은행(PT Bank HSBC Indonesia)의 조사에 따르면, 정년 퇴직에 대비해 매월 저축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인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해 노동 연령 인도네시아인 1,050명을
성인 엄지손가락 크기의 절반이 넘는 몸집과 중저음의 묵직한 날갯짓 소리.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던 지구상 가장 큰 꿀벌 종(種)인 '월리스 거인 꿀벌'(Wallace's giant bee)의 살아있는 개체가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 38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