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가 지난해 말에 제정한 비닐봉지 등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공급 금지 규정이 관련 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생산하는 것은 주로 중소영세 사업자로 향후 경제에도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
사회∙종교
2019-02-01
"3천673명 사망, 667명 실종…사망자 중 1천여명은 신원파악 안 돼" 작년 9월 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덮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의 수가 4천340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30일 국영 안따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롱끼
인도네시아의 유숩 깔라 부통령은 28일 국내 공공 교통 기관의 운영 조직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철도나 버스 등 운영회사가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향후 일원화하여 효율화를 도모한다. 현지 언론 드띡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숩 깔라 부통령은 “
2019-01-31
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시나르마스 그룹(Sinarmas Group)의 창업자 에까 찝따 위자야(Eka Tjipta Widjaja)씨가 지난 26일 타계했다. 향년 98세. 인도네시아 각지 신문사가 전했다. 시나르마스의 간디 이사는 이날 “다양한 업계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제국을 만든 에까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다른 아시아 경쟁 국가들에 비해 산업의 디지털화가 매우 더디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디지털뉴스 서비스 회사인 브링크아시아에 따르면, 영국의 권위 있는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조사회사인 이코노믹 인텔리전스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가 집계하는 '아시아 디지털 변환 지
인도네시아 바수끼 하디물요노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이 29일, 오토바이의 고속도록 주행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밤방 수사띠요 국회의장은 고속도로에 오토바이 전용 도로를 설치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고 드띡닷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바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고층 임대 주택 7개 안건의 건설 사업비로 7,099억 4,000만 루피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수 년에 걸쳐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동부 자카르타 뿔로가둥(Pulogadung), 짜꿍 바랏(Cakun
2019-01-30
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자연재해로 사망한 사람은 4천535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유엔 산하 재해경감전략기구(UNISDR)와 벨기에 루뱅대학 부설 재난역학연구센터(CRE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자연재해로 인해 숨진 사람은 1만여명으로 집계
자카르타특별주는 북부 자카르타에 이어 남부 자카르타에서도 한 달에 적어도 한 번 일요일에 보행자를 위한 '카 프리 데이(Car Free Day, CFD)'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는 “10개 지구에 매달 적어도 한 번 일요일에 차 없는 날을 실
2019-01-2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동남아 여성들에 대한 재판이 일시 중단됐다. 28일 프리말레이시아투데이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은 이번 주로 예정된 공판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날부터 오는 3월까지 재판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검찰
한국에 대한 외국의 호감도는 인도네시아가 96.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8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 결과에서다. 반면 일본은 20%로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우리나라
최근 포스코 대우가 인도네시아의 팜오일 농장 건설을 위해 열대 우림 개간 프로젝트로 인해 환경단체들로부터 수많은 격렬한 비난을 받고 있다. 2011년 인도네시아 열대우림 벌채 사업에 진출한 포스코 대우는 이제까지 2,600㏊로 미국 워싱턴 DC 크기의 열대우림을 파헤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단체들은 포스코 대우가 '기업의 환경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