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교통경찰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주에서 2016년 1~9월 기간 적발된 교통 위반 건수는 총 97 만 8,151건으로 전년 동기 71만 6,166건 대비 37% 증가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교통경찰당국의 부디얀또 국장은 “교통 위반자 나이별로는 30대가 전체 62%, 직업별로는
사건∙사고
2016-10-19
휴양지로 유명한 발리섬 인근에 위치한 2개 섬을 연결하는 현수교가 16일 붕괴돼 최소 8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세 명은 3살에서 9살 사이 어린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 꼼빠스는 이번 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은 모두 현지인이며 외국인은 없었다고 현지 경찰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2016-10-18
14일 밤 10시 30분 자카르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에서 호주 멜버른으로 향하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기 A330에 탑승한 승객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항공사가 매뉴얼에 따라 제대로 대처한 것이 맞냐는 불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망한 승객은 인도네시아인 중년 남성 룩만 수산또(66)씨로, 이륙 약 1시간 뒤 화장실에 다녀온
사진=안따라(Antara) 16일(현지시각) 오후 6시 30분께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발리 주의 쯔닝안 섬과 름봉안 섬을 잇는 현수교가 무너져 최소 9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했다. 발리 본섬 해안에서 약 10㎞가량 떨어진 쯔닝안과 름봉안 섬은 한국에도 소개된 관광지다.
2016-10-17
발리주 경찰은 발리 남동 츄니간 섬 앞바다에서 실종된 일본인 남성 마스다(26)씨 수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스다씨는 지난 7일, 해안에서 약 20미터 떨어진 바다에서 수영을 하던 중 큰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 등은 13일까지 수색을 계속했으나 "발리와 인근 롬복섬 앞 바다까지
바수끼 주지사의 발언에 항의하는 무슬림 남성들. 사진=안따라 10일 오후 7시 10분께 중앙자카르타 멘뗑에 위치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현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거주하는 주지사 관저에 폭죽이 날아오는 소동이 발생했다. 폭죽을 던진 범인은 아부리잘 파우지(26)로 알려진 젊은 청년으로, 그는 경찰 조사에서
2016-10-13
가루다항공 기내에서 발견된 다리 없는 도마뱀(학명 Burton’s legless lizard). 사진=꼼빠스 11일 오후 자야뿌라 므라우께에서 출발해 자카르타로 향하던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GA657) 기내에서 갑자기 도마뱀 세 마리가 나타나 승객들이 기겁했다. 이 도마뱀은 수까르노-하따 공항에 착륙하기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12일 서부자카르타 망가브사르에 위치한 디스코텍 ‘마일스’를 폐쇄할 것을 명령했다. ‘마일스’에서는 지난 8일 현직 경찰이 마약 소지 혐의로 현장 체포됐으며, 디스코텍은 영업 취소 처분이 내려져 12일부로 폐쇄됐다.
서부파푸아주 빈뚜니군에서 12일 오전 8시 29분께(동부인도네시아시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기후지질청 파푸아 소롱 지부장 안드리 위자야는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진은 10일에는 두 차례 있었고, 12일에 또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강하게 느껴졌지만 약 2분 정도로 그리 길지는 않았다
수시 뿌자스뚜디 인도네시아 해양수산장관이 탑승한 헬기가 악천후를 만나 9일 오후 4시쯤 중부 자바 뜨망궁 바뉴우립 축구장에 비상 착륙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 언론 꼼빠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뜨망궁 경찰과 목격자는 헬기가 축구장 상공을 5분 정도 선회하고 비상 착륙했다고 밝혔다. 강풍과 호우로 사고의
2016-10-12
카타르항공기 기내 화장실에 신생아를 유기해 살해한 여성.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카타르 항공기 기내 화장실에 9일 신생아를 버리고 달아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 항공기는 도하에서 출발해 9일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수뜨리스나 공항경찰 대변인은 10일 “9일 청소부에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을 취재했던 영국 국적의 전직 종군기자가 전쟁 취재에 따른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마약에 손댔다 수십 년 간 투옥될 위기에 처했다. 11일 AFP 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이 지난 8일 발리에서 영국 국적의 데이비드 폭스(54)와 호주 국적의 주세페 세라피노(48)를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