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6일 발표한 3월 시점의 빈곤율은 9.82%로 지난 2017년 9월보다 0.30포인트 개선됐다. 빈곤율이 9%대로 진입하게된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빈곤 인구는 약 63만명 줄어든 2,595만명으로 집계됐다. 빈곤율은 1인당 월 지출액이 빈곤 수준
사회∙종교
2018-07-18
인도네시아 아쩨주(州)에서 동성애자 등 15명이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공개 태형을 당했다. 15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수마트라 섬의 아쩨주 주도 반다아쩨의 이슬람 사원 밖에서 동성애자와 불륜 혐의자 15명이 수백 명의 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형에 처해졌다.
2018-07-17
인도네시아 최초 국립 천문대의 건설이 시작됐다. 최근 국영 안따라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립 항공 우주 연구소(LAPAN)는 동부 누사뜽가라주 띠모르(Timor)섬 꾸빵(Kupang) 지역의 띠마우산(Gunung Timau, 해발 1740m)에 지난 9일 천문대 건설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건설 중인
2018-07-16
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는 최근 국내에서 신종 도마뱀과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도마뱀은 남부 술라웨시의 강 근처에 서식하며, 가는 손가락이 특징으로 몸길이는 약 76.1mm. 도마뱀을 발견한 LIPI 아미르(39) 연구원에 따르면, 이 도마뱀은 2010년부터 관찰돼 왔지만, 이미 알려져 있던
2018-07-1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선정돼 화제다. 국제 비정부 환경기구인 세계자연기금(WWF)은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좋아하는 도시와 그 도시의 개선 요망 사항 등을 모집한 'We Love Cities(위 러브 시티)' 캠페인에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가 우승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하늘의 관문인 수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상반기(1~6월) 승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3,240만명으로 집계됐다. 운항 편수도 29% 증가한 22만 9,120편이었다고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이하 AP2)가 9일 밝혔다.
2018-07-11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 리콴유 세계도시상’에서 뜨리 리스마하리니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 시장이 수상했다. 리스마 시장은 세계 도시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스마 시장 외곽 지역을 철거하지 않고 재정비해 도시에 조화롭게 녹여들게 한 것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한 농장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최대 커피 생산국으로 수십년 동안 좋은 품질의 커피 원두를 공급해 왔다. 특히 소량 생산되는 아라비카 커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원두다. 서쪽 수마트라 섬에서 자란 아라비카 원두를 최상품으로 치는데, 이 지역에서 나온 상품이 바로 만델링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오젝(오토바이 택시) 운전자 54명이 오토바이 택시를 대중 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도록 요구한 소송에서 헌법 재판소는 지난달 29일 현행법에 규정되지 않은 것을 이유로 기각했다. 2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부디 인도네시아 교통장관은 배차앱 오토바이 택시가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당분간은 대중 교
2018-07-10
인도네시아 재무부 세관국은 이달 1일부터 예정하고 있던 전자 담배에 대한 과세를 10월 1일부터로 3개월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달 이후에 제조된 제품은 과세 대상이 되며, 전자 담배에 사용되는 담배 성분을 함유한 액체에 대해 57%의 소비세를 부과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세관국 관계자는 과세 연기의
인도네시아 공공 가업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공공주택부의 올해 6월 말까지 예산 집행 금액이 30조 3,800억 루피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주택부 관계자는 올해 예산 111조 600억 루피아에 대한 예산 집행률이 27%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집행액이 가장 높았
자카르타 교통국은 홀짝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 주요 도로에서 2일부터 시작된 홀짝제의 확장으로 교통체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도로에서 규제로 인한 불편함이 야기되어 소매점 고객 감소로 이어지는 등 일부 업계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