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르바란을 고향에서 보낸 무슬림들이 일터로 돌아오는 마지막 차량행렬에 몸을 실었다. 현지 언론은 일상생활로 돌아오기 위한 마지막 귀성행렬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교통체증은 이전만큼 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르바란 휴가의 마지막 주말인 23~24일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자카르타 및 수도권으로 돌아오기 위한
사회∙종교
2018-06-26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들은 자국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갤럽은 자국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율 등을 지수화한 2018년판 '세계 법·질서 지수(경찰 신뢰감·개인 안전도·절도 및 폭행 발생률로 산출한 지수)'에 대
르바란 연휴가 끝난 21일, 자카르타특별주 인사국은 정부 청사 직원 6만 7,295명 중 약 1.6%에 해당하는 1,081명이 업무 시작 전까지 출근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특별주정부의 출근 시간은 오전 7시 30분이다. 앞서 주정부는 르바란 연휴가 끝난 후 지각이나 무단 결근하는 자카르타특별주 직원에게
2018-06-25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며 테러를 선동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인도네시아의 급진 성향 이슬람 성직자 아만 압두라흐만(46)이 법정을 나서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며 테러를 선동해 온 인도네시아의 급진 성향 이슬람 성직자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남(
인도네시아의 젊은층의 커피 소비가 10년 사이에 거의 두 배로 급증하면서 점차 원두 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현지 수마트라섬의 아라비카 커피콩은 스타벅스가 30년 이상 판매해온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수마트라 원두 제품의 주된 재료다. 일부 미국 수입 업체들은 수마트라 지역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카 원두가 낮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일대에서 지난달 13~14일 기독교 교회와 경찰을 겨냥한 연속 자폭 테러가 발생한 후 한 달. 9세 소녀를 포함한 일가족이 테러에 가담한 형태는 국내외에 큰 충격을 주었다. 정부는 2003년 발리 폭탄 테러 사건 직후 시행된 이래 15년 만에 반테러법 개정안의 통과를 서둘렀고, 과격 사상의 확산을
2018-06-22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들에게는 사육사들의 세심한 케어가 필수다. 그런데 제대로 된 관리는 커녕 죽기 직전까지 방치된 동물들의 처참한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죽음의 동물원'으로 악명 높은 인도네시아의 한 동물원의 처참한 실상을 사진을 통해 재조명했다.
인도네시아에도 노숙인들을 위한 '꽃동네'가 세워졌다. 꽃동네 수도자가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지 4년 만에 플로레스 섬 서쪽에 위치한 라부안 바조(Labuan Bajo)에서 지난 4일 ‘사랑의 집’이 개소된 것. 플로레스 섬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가톨릭 신자들이 대부분인
비영리 단체 '걸 이펙트'에서 제공하는 스프링스터 모바일 앱. '걸 이펙트'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각종 인터뷰와 건강,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치킨 윙을 먹으면 남편 찾기 힘들어진다'부터 '파인애플을 먹으면 유산 가능성이 높아진다'까지 인도네시아를 뒤덮은
2018-06-21
르바란을 맞이한 15일 오전, 2억 명 이상의 무슬림들이 국내 각지에서 집단 예배를 드렸다. 한 달의 라마단(금식 달)을 마치고 가족과 친척, 친구들과 평소의 무례함을 사과하는 인사를 나눴다. 동남아 최대 규모인 중앙 자카르타의 이스띠끌랄 사원(Istiqlal Mosque)에서는 경비가 강화됐다. 종교장관은 1
2018-06-20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가 끝난 후 무단 결근하는 자카르타 공무원에게 처벌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특별주 산디아가 우노 부지사는 17일 중부 자카르타 끄마요란에 위치한 자카르타 국제 엑스포(JIExpo)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르바란 연휴가 끝난 후 무단 결근하는 자카르타특별주 직원에게 지역성과금(TKD)의 감액 등 벌
인도네시아 정부가 실시하는 무료 귀성 프로그램의 버스가 9일부터 중앙 자카르타 모나스(독립기념관) 광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귀성 프로그램 이틀째인 10일에는 218대의 버스로 약 1만명의 승객이 국내 각지로 떠났다. 10일 아침에는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방문해
2018-06-12